반딧불이 시민축제 및 푸른학교 가꾸기 성과

성남의제21 제4차 정기총회 … 서귀포의제21과 자매결연

지역내일 2002-01-30
성남의제21 실천협의회 제4차 정기총회가 1월28일 성남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회의록 승인, 심의, 감사보고 등과 2002년 사업계획 설명 및 토의, 신규위원 위촉 등 의제 위원단 재구성 의결, 2002년 의제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 및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인수 상임의장은 “어느 의제21과 달리 실천을 강조하는 성남의제21은 작년 한해동안 자연, 도시, 사회 환경 분과 모두 괄목할만한 많은 성과들을 이루었다”며 반딧불이 시민축제와 푸른학교 가꾸기 사업 등의 성과를 자랑했으며, 앞으로도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적으로 개발 가능한’이라는 리우선언을 바탕으로 모범이 되는 실천적 의제21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의제21의 고문인 김병량 성남시장은 “성남의제21의 주요 사업 중의 하나였던 반딧불이 시민축제가 자연신탁국민 운동인 ‘National Trust’후보지 콘테스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축하”하며 “행정적인 부분에서 환경을 보전하고 되살리기 위한 노력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판교 개발시 23%를 녹지로 보전하는 등 여느 도시개발에서 볼 수 없었던 환경 친화적 개발을 추진하려 한다고 했다.
21세기 꿈이 있는 푸른 성남 만들기 성남의제21 실천협의회는 작년 1400만원의 예산으로 푸른학교 가꾸기 사업, 지구의 날 ‘차 없는 거리와 열린 한마당’, 청계산 철쭉축제, 성남 반딧불이 시민축제 등을 개최했고, 분과별 워크샵, 연수, 회의 등 실천적인 사업을 벌여 왔으며, 올해는 기업의제보다 청소년 의제를 본격적으로 작성할 계획이라 밝혔다. 성남시 초 중 고 학생을 대상으로 구성된 숯내 청소년단을 확대 개편하여 의제 작성팀을 구성 운영하고 환경 탐사 및 켐페인을 실시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또한 지구의 날 및 환경의 날 행사 개최, 제5회 성남 반딧불이 시민 축제 개최, 지역 및 국제 교류 사업, 시민환경교육 등의 추진계획안을 발표하였다.
서귀포의제21과 자매결연 및 공동워크삽
개최지역 교류 사업의 결실로 이날 성남의제21은 정기 총회가 끝난 후, 서귀포 의제와 자매결연식을 갖고, 양 의제간 협력관계를 보다 성숙한 단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천마산 연수원으로 이동해 1월28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공동워크샵을 진행했다.
서귀포의제21 양영철 의장은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진정한 파트너쉽을 형성, 두 지역간의 지속가능한 교류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두 의제는 99년 하남시환경박람회에서 첫 만남을 가진 이후 여러 차레 방문 간담회를 통해 교류해왔다.
서귀포의제21은 작년 환경친화적인 2002년 한일 월드컵 개최를 위한 전국 워크샵 개최, 물의 날 물 절약 캠페인, 큰 나무 조사 등의 생태지도 작성, 천연염색 강의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정재은 리포터 (nieve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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