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다서울호텔은 올들어 두 번째
성매매 장소를 제공하고 알선한 호텔과 룸살롱이 잇달아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서울 강남구는 라마다서울호텔과 룸살롱 '어제오늘내일3'에 각각 영업정지 사전통지를 했다고 4일 밝혔다.
라마다서울호텔에 대한 행정처분은 올들어 두번째다. 2009년 4월 성매매 행위 불법장소 제공으로 적발돼 강남구와 3년간 소송 끝에 지난 6월 1일부터 2개월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번에는 영업정지 처분 직전인 5월 말 역시 성매매 행위 불법장소 제공으로 다시 경찰에 적발돼 영업정지 3개월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국내 최대 규모 룸살롱 중 하나로 꼽히는 '어제오늘내일3'은 각종 성상납 비리, 불법성매매 행위, 탈세의 온상이라는 의혹을 받다가 경찰의 특별단속에 걸렸다. 지난 5월 강남경찰서에서 성매매 알선 혐의로 적발, 구에서 영업정지 2개월 처분을 하게 됐다.
이들 업소에 대한 영업정지는 청문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라마다서울호텔은 9월 13일까지, 어제오늘내일3은 10월 4일까지 청문 절차가 마무리된다. 구 관계자는 "행정처분에 불복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두 업소가 영업정지 대신 과징금을 내겠다고 주장하거나 소송을 하겠다고 나서더라도 불법퇴폐업소 근절을 위해 끝까지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마다서울호텔 내에서 성매매 영업을 했던 유흥주점도 성매매알선 등 행위처분에 관한 법률을 위반, 지난달 9일부터 1개월간 영업정지 중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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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장소를 제공하고 알선한 호텔과 룸살롱이 잇달아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서울 강남구는 라마다서울호텔과 룸살롱 '어제오늘내일3'에 각각 영업정지 사전통지를 했다고 4일 밝혔다.
라마다서울호텔에 대한 행정처분은 올들어 두번째다. 2009년 4월 성매매 행위 불법장소 제공으로 적발돼 강남구와 3년간 소송 끝에 지난 6월 1일부터 2개월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번에는 영업정지 처분 직전인 5월 말 역시 성매매 행위 불법장소 제공으로 다시 경찰에 적발돼 영업정지 3개월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국내 최대 규모 룸살롱 중 하나로 꼽히는 '어제오늘내일3'은 각종 성상납 비리, 불법성매매 행위, 탈세의 온상이라는 의혹을 받다가 경찰의 특별단속에 걸렸다. 지난 5월 강남경찰서에서 성매매 알선 혐의로 적발, 구에서 영업정지 2개월 처분을 하게 됐다.
이들 업소에 대한 영업정지는 청문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라마다서울호텔은 9월 13일까지, 어제오늘내일3은 10월 4일까지 청문 절차가 마무리된다. 구 관계자는 "행정처분에 불복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두 업소가 영업정지 대신 과징금을 내겠다고 주장하거나 소송을 하겠다고 나서더라도 불법퇴폐업소 근절을 위해 끝까지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마다서울호텔 내에서 성매매 영업을 했던 유흥주점도 성매매알선 등 행위처분에 관한 법률을 위반, 지난달 9일부터 1개월간 영업정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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