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성 상대로 14회 걸쳐 강도강간
서울 중랑경찰서(서장 신경문)는 지난 2004년부터 최근까지 면목동 일대에서 젊은 여성을 상대로 14회에 걸쳐 강도·강간·방화·절도 행각를 벌인 피의자 서 모(26)씨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2004년 5월 16일 서울 면목동에 있는 다가구 주택에 침입해 이 모양의 얼굴과 배를 주먹으로 때리고 테이프로 손과 발을 묶어 현금 8000원을 강취 한 후 강간하고 거실에 화장지를 풀어 불을 지르고 도망가는 등 2012년 4월 29일까지 면목동 일대에서 14회에 걸쳐 강도강간(7회), 방화(3회), 절도(4회)행각을 벌였다.
서씨는 자신이 20년 넘게 면목동에 살아 주변 지리를 잘 알고 있는 점을 이용해 주택가에서 혼자 살고 있는 20대 여성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서씨는 피해자의 뒤를 따라가 집을 알아 놓고 창문을 뜯고 침입한 후, 피해자가 귀가할 때가지 기다렸다가 범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또 피해자의 뒤를 따라가 현관문을 잠그지 않은 점을 이용해 범행을 하기도 했다.
경찰은 "서씨가 피해자 집에 침입 후 현금이 나오지 않으면 재수가 없다는 이유로 거실에 화장지를 풀어 방화하기도 하고, 애인과 싸워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방화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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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경찰서(서장 신경문)는 지난 2004년부터 최근까지 면목동 일대에서 젊은 여성을 상대로 14회에 걸쳐 강도·강간·방화·절도 행각를 벌인 피의자 서 모(26)씨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2004년 5월 16일 서울 면목동에 있는 다가구 주택에 침입해 이 모양의 얼굴과 배를 주먹으로 때리고 테이프로 손과 발을 묶어 현금 8000원을 강취 한 후 강간하고 거실에 화장지를 풀어 불을 지르고 도망가는 등 2012년 4월 29일까지 면목동 일대에서 14회에 걸쳐 강도강간(7회), 방화(3회), 절도(4회)행각을 벌였다.
서씨는 자신이 20년 넘게 면목동에 살아 주변 지리를 잘 알고 있는 점을 이용해 주택가에서 혼자 살고 있는 20대 여성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서씨는 피해자의 뒤를 따라가 집을 알아 놓고 창문을 뜯고 침입한 후, 피해자가 귀가할 때가지 기다렸다가 범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또 피해자의 뒤를 따라가 현관문을 잠그지 않은 점을 이용해 범행을 하기도 했다.
경찰은 "서씨가 피해자 집에 침입 후 현금이 나오지 않으면 재수가 없다는 이유로 거실에 화장지를 풀어 방화하기도 하고, 애인과 싸워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방화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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