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사기혐의로 구속된지 5개월만에 보석으로 석방됐다.
서울 북부지방법원(형사 단독7부)은 선고를 하루 앞둔 지난 9월 4일 강성훈을 석방했다.
북부지법 관계자에 따르면 강성훈의 구속 만기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이며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없다는 점을 고려해 보석을 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훈은 지난 8월 22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10억원 상당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징역 4년을 구형받았다.
강성훈은 반성문을 통해 10억원을 변제할 의사를 전하고 강성훈 어머니가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을 내놓는 등 선처를 위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노력해왔다.
한편 강성훈의 최종 선고는 9월 5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연예부 유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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