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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싸이 유튜브 캡처 |
4일 YG엔터테인먼트는 "싸이가 유니버설 뮤직 그룹 산하에 있는 유니버설 리퍼블릭 레코드와 음반 유통, 스쿠터 브라운이 운영하는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소속사와 매니지먼트 부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음반 발매 일정 등 세부 사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논의해 갈 예정임을 전했다.
앞서 싸이는 지난달 15일 미국을 방문, 저스틴 비버의 매니저인 스쿠터 브라운과 만나 미국진출에 대한 논의를 가진 바 있다.
당시 싸이는 스쿠터 브라운으로부터 '강남스타일' 음반을 미국에서도 출시하자는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YG-LIFE 블로그를 통해 YG엔터테인먼트는 싸이와 스쿠터 브라운이 계약 성사를 자축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려 싸이의 미국 진출을 공식화했다.
더불어 스쿠터 브라운은 "싸이와 캘리포니아에서 4일을 함께 보냈는데, 우린 곧 친구가 됐다"면서 "우리는 함께 역사를 새로 쓰자는 것, 즉 싸이가 미국에서 큰 성공을 거두는 첫 번째 한국 아티스트가 되는 것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싸이는 미국으로 출국해 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센터에서 열리는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ideo Music Awards)에 참석한다.<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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