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 부도 등으로 공사가 중단된 아파트가 전국에 걸쳐 12만 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장기적인 주택건설경기 침체로 공사가 중단된 전국의 아파트는 지난 10월말
현재 모두 12만2329가구로 집계됐다.
이 중에서 특히 8067가구는 건설업체간 연대보증으로 공사가 진행중인 아파트여서 입주예정자들의 직접적
인 피해가 우려된다. 이와 관련 건교부 주택관리과 관계자는 "건설업체간에 상호보증을 선 아파트 입주예정
자들은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나 현실적으로 건설사와의 입주예정자들의 문제이기 때문에 정부에서 관여할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반면 대한주택보증이 분양보증한 나머지 11만3722가구의 입주예정자들 심각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알려졌
다. 이들은 대한주택보증의 공사현장 실사결과에 따라 납입금 환불 등의 조치를 받게 된다. 다만 대한주택보
증이 공사를 승계할 경우 입주지연에 따른 금융비용부담 등의 일부 손실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각 시도의 공사중단 현황을 보면 충남지역이 2만3989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고 △
전남 1만4927가구 △경기 1만3874가구 △충북 1만2038가구 △경북 1만114가구 △강원 8983가구 △
경남 8692가구 △부산 7965가구 △전북 5959가구 △울산 5289가구 △대구 4863가구 △서울 2879가
구 순으로 나타났다.
6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장기적인 주택건설경기 침체로 공사가 중단된 전국의 아파트는 지난 10월말
현재 모두 12만2329가구로 집계됐다.
이 중에서 특히 8067가구는 건설업체간 연대보증으로 공사가 진행중인 아파트여서 입주예정자들의 직접적
인 피해가 우려된다. 이와 관련 건교부 주택관리과 관계자는 "건설업체간에 상호보증을 선 아파트 입주예정
자들은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나 현실적으로 건설사와의 입주예정자들의 문제이기 때문에 정부에서 관여할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반면 대한주택보증이 분양보증한 나머지 11만3722가구의 입주예정자들 심각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알려졌
다. 이들은 대한주택보증의 공사현장 실사결과에 따라 납입금 환불 등의 조치를 받게 된다. 다만 대한주택보
증이 공사를 승계할 경우 입주지연에 따른 금융비용부담 등의 일부 손실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각 시도의 공사중단 현황을 보면 충남지역이 2만3989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고 △
전남 1만4927가구 △경기 1만3874가구 △충북 1만2038가구 △경북 1만114가구 △강원 8983가구 △
경남 8692가구 △부산 7965가구 △전북 5959가구 △울산 5289가구 △대구 4863가구 △서울 2879가
구 순으로 나타났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