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이루넷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상회로 하향조정했다.
삼성증권은 31일 “신규영어학원 사업의 매출성장이 느리고 초기 투자비용이 증가해 지난해 실적이 예상보다 낮다”며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도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또 삼성증권은 “지난 3개월동안 4.2% 하락해 수익률이 코스닥지수보다 33.3% 낮았다”면서 “그러나 주가수익비율(PER)가 14.2배로 코스닥PER 14.7배임을 고려하면 적정한 주가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루넷 관계자는 “신규사업과 비용에 따른 수익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올해에는 매출이 30% 많아지는 등 새로운 사업의 수익이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인터넷교육사업은 진입장벽이 높아 신규사업자들로부터 시장이 잠식될 위험도 적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보증권과 대신연구소는 목표주가를 1만4000~5000원대로 잡아 매수를 추천한 반면 대우증권은 수익성 하락을 들어 장기매수의견을 내놓았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삼성증권은 31일 “신규영어학원 사업의 매출성장이 느리고 초기 투자비용이 증가해 지난해 실적이 예상보다 낮다”며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도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또 삼성증권은 “지난 3개월동안 4.2% 하락해 수익률이 코스닥지수보다 33.3% 낮았다”면서 “그러나 주가수익비율(PER)가 14.2배로 코스닥PER 14.7배임을 고려하면 적정한 주가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루넷 관계자는 “신규사업과 비용에 따른 수익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올해에는 매출이 30% 많아지는 등 새로운 사업의 수익이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인터넷교육사업은 진입장벽이 높아 신규사업자들로부터 시장이 잠식될 위험도 적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보증권과 대신연구소는 목표주가를 1만4000~5000원대로 잡아 매수를 추천한 반면 대우증권은 수익성 하락을 들어 장기매수의견을 내놓았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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