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불공정거래행위 개선에 집중
중소기업 전문 TV홈쇼핑인 홈&쇼핑 대표이사에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이 선임됐다.
홈&쇼핑 이사회는 26일 공석중인 대표이사에 홈&쇼핑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강남훈 홈&쇼핑 전무이사가 공동으로 대표를 맡는 각자 대표이사 체제 도입을 의결했다.
홈&쇼핑은 "대외업무는 김기문 회장이, 내부업무는 강남훈 부사장이 각각 총괄하기로 했다"면서 "중소기업 판로지원이라는 공익기능과 조직안정이라는 두개의 목표실현을 보다 앞당기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김기문 회장은 경영이 안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경영봉사(무보수)를 하기로 했다. 홈&쇼핑은 김 회장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중소기업의 입점기회 확대, 입점수수료 인하 및 홈쇼핑 업계의 불공정거래행위 개선에 힘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홈&쇼핑은 상반기 중 주문액 기준 4250억원(취급액 기준 2760억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6월말 현재 88% 이상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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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전문 TV홈쇼핑인 홈&쇼핑 대표이사에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이 선임됐다.
홈&쇼핑 이사회는 26일 공석중인 대표이사에 홈&쇼핑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강남훈 홈&쇼핑 전무이사가 공동으로 대표를 맡는 각자 대표이사 체제 도입을 의결했다.
홈&쇼핑은 "대외업무는 김기문 회장이, 내부업무는 강남훈 부사장이 각각 총괄하기로 했다"면서 "중소기업 판로지원이라는 공익기능과 조직안정이라는 두개의 목표실현을 보다 앞당기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김기문 회장은 경영이 안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경영봉사(무보수)를 하기로 했다. 홈&쇼핑은 김 회장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중소기업의 입점기회 확대, 입점수수료 인하 및 홈쇼핑 업계의 불공정거래행위 개선에 힘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홈&쇼핑은 상반기 중 주문액 기준 4250억원(취급액 기준 2760억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6월말 현재 88% 이상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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