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요성

지역내일 2000-11-03
미국증시는 2일(현시시간) 나스닥이 전일대비 96.63포인트 오른 3429.02로 마감됐고 다우지수는 18.96포인트 내린 1만880.51로 마감됐습니다. 나스닥은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을 것이라는 예상으로 크게 오른 인텔이 지수상승을 주도했습니다. 반면 다우지수는 10월 중순부터 보름동안 불루칩들이 1200포인트나 오른 데 대한 반발 매도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이날 베어스톤의 바이스프레지던트이면서 경제학자인 웨인엔젤(Wayne Angel)이 내년에 두차례 정도 금리인하가 예상된다는 발표로 장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제약회사 주식은 하락한 반면 나머지 업종은 강했던 하루였습니다.

전반적인 장분위기는 이제 미국증시는 바닥을 친 것이 아니냐는 쪽으로 많이 기울고 있습니다.

오늘 특별한 경제뉴스는 없었습니다. 나스닥은 장중 내내 90포인트 정도 오르내리면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골드만삭스에서 등급을 올린 선마이크로시스템은 상승했지만 오라클은 이유 없이 빠지면서 소프트웨어 주식들을 전반적으로 끌어 내렸습니다.

반도체관련주식들은 상당히 강했습니다. 또 다우에서는 인텔 JP모건 휴렛패커드 IBM 등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제너럴모터스 엑스모빌 보잉 머크 등은 약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베어스톤의 바이스체어맨이면서 경제학자인 Wayne Angel이 2001년 두 번 정도 이자를 내릴 수 있다고 전망하자 테크놀로지 등 전반적으로 주식들이 강했고 제약주만 약했습니다.

주요 종목들의 주가움직을 살펴보면 우선 PSINet는 3 5/8 빠진 3달러에서 거래됐는데 3분기 실적이 좋지 않은 것으로 드러난 데다 4분기 실적전망 역시 불투명하다는 점이 주가를 끌어 내렸습니다.

인텔은 2 1/8 오른 47달러로 마감됐는데 4분기 실적이 아주 호전되고 있다는 소식에 힘입었던 것 같습니다. 인텔주가 상승은 이날 테크노관련 주식들의 동반 상승으로 확산됐습니다.

노텔네트워크는 ‘엑스지 코엔’에서 1분기 실적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며 다운그레이드 시키는 바람에 1 5/8 빠진 42 3/8달러에서 거래됐습니다. 겟은 2 1/4 올라간 26 3/4달러에 거래가 됐는데 앞으로 3분기 매출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 때문입니다. 특히 겟은 라보스스테판과 메릴린치에서 ‘매수(buy)’를 추천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대표적으로 제약회사를 빼고는 대부분 강세였지만 다우지수는 보름간 1200포인트 상승했던 블루칩에 대한 기술적 매매 때문에 다소 약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시장참여자들은 바닥을 친 것이 아니냐(bottom out)는 게 대체적인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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