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가 '폭염 건강관리'를 주제로 걷기대회를 연다. 금천구는 11일 오전 7시 금천 한가족 건강 걷기대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금천구는 주민들이 걷기 운동을 통해 일상 건강을 유지하도록 매달 주제가 있는 걷기대회를 열고 있다. 14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오전 7시 시흥3동 관악산 둘레길 입구에서 시작된다. 호암2터널을 거쳐 잣나무 삼림욕장에서 마무리, 관악산 둘레길 정취를 맛볼 수 있도록 걷기 구간을 구성했다.
구는 참가자들 안전을 위해 전문강사와 함께 스트레칭을 한 뒤 출발하고 마무리하는 시간에는 폭염 속 건강관리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걷기대회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족단위나 이웃과 함께 하는 모둠별 참여도 가능하다. 문의 02-2627-2692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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