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이사철에 1만6천가구 입주 개시

지역내일 2012-08-14
서울은 소형주택 집중 … 지방은 공급 2배 증가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가 오는 9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35곳, 1만6512가구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보다 26%(3416가구) 늘어난 것이다.

서울은 13곳에서 3666가구가 새 주인을 맞을 예정이다. 지난달에 비해 공급량은 2배 이상 늘었고 선호도가 높은 강남권 보금자리주택(강남A2블록)과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 준공이 눈길을 끈다.

특히 도시형생활주택은 오피스텔과 함께 시공하는 20~30㎡안팎의 복합단지 유형이 다수를 차지, 서울 입주사업장의 1/3을 넘어섰다.

올해 강남지역 보금자리지구 첫입주인 강남 A2블록은 전용 85㎡유형으로 강남 세곡동, 자곡동, 율현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경기도는 9곳에서 4594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는데, 부천시와 고양·성남·용인시가 공급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인천은 4개 사업장에서 2870가구가 집들이를 준비한다. 지난달(4698가구)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집단 입주거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영종하늘도시에도 입주량이 많다. 지방은 입주물량 9곳 5382가구로 전월대비 2817가구 증가했다. 공공·국민임대 사업장이 3곳, 2682가구로 실제 임차시장에 미치는 공급효과는 크게 개선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신규 입주를 앞두고 있는 준공예정 단지는 대출이자 부담 등으로 집주인의 실입주률이 낮아 임차인이 고를 만한 매물이 다양하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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