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를 일구는 사람들> 반상균 금천구청장

“공영주차장이 최선의 주차대책”

지역내일 2002-01-31 (수정 2002-02-02 오후 3:24:25)
‘1동 1공영주차장 갖기사업’은 금천구가 전국 자치단체로는 처음 전개한 주차장 확보 운동이다. 거주자우선주차제가 시행된다고는 하지만 한정된 주차 공간을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인 게 현실이고 날로 증가하는 자동차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
특히 금천구는 아파트보다 주택가가 밀집해 있어 골목길 주차문제가 여간 심각한 게 아니다. 주민들 다툼도 주차문제에서 비롯된다.
금천구 반상균 구청장은 민선1기 시절인 95년부터‘1동 1공영주차장 갖기’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금천구는 전체 12개동 중 10개동에 공영주차장 시설의 설치를 마무리지었다. 모두 14곳. 올해 시흥2동과 가산동 공영주차장이 완공되면 ‘1동 1공영주차장 갖기’사업은 성공적으로 완료된다.
반 구청장은 근본적인 주차문제 해결 없이는 주민간의 다툼이 점차 심각해 질 것이라고 전제하고 “주차공간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강력한 주차단속은 주민들의 불만을 가중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반 구청장은 자동차가 계속 증가하는 현실에서 주차문제 해결방안은 임시방편에 그칠 수밖에 없다면서 “자동차를 등록할 때 차량 가격의 10∼20%를 공영주차장 설립 기금으로 마련하고 기금으로 노후주택을 매입, 공영주차장 설치를 끊임없이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금천구는 최근 주택가와 인접해 있는 학교 운동장을 활용키로 하고 오는 3월 개교하는 독산고등학교 운동장 지하에 시범적으로 공영주차장을 설치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반 구청장은 “주차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 사라지지 않는 한 금천구의 공영주차장 건설사업은 계속될 것”이라며 주차문제 해결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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