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송파적우가' 제작
'소나무언덕 도시'인 서울 송파구 기원을 담은 뮤지컬이 선보인다. 송파구는 2000년 전 한성백제 시발점이 됐던 백제 개국왕 온조 이야기를 뮤지컬을 올해 안에 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송파적우가(松坡赤雨歌)'로 이름붙인 뮤지컬은 국제관광도시 송파를 대표하는 문화상품이 될 전망이다. 송파구는 "123층 롯데월드타워,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갖고 있어 지난 3월 강남권 유일의 관광특구로 지정됐지만 문화 콘텐츠가 부족해 아쉽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한성백제 500년 발상지라는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성백제문화제를 매년 개최하는데다 다양한 전통공연과 뮤지컬 등이 연중 열리고 있지만 세계인 시선을 사로잡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이다.
구는 올해 말까지 뮤지컬을 제작해 1차 시연을 하고 내년 3월까지 2차 시연을 통해 대중에게 선보일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점진적으로 손봐서 세계인이 즐겨 찾는 상설 공연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소나무언덕 도시'인 서울 송파구 기원을 담은 뮤지컬이 선보인다. 송파구는 2000년 전 한성백제 시발점이 됐던 백제 개국왕 온조 이야기를 뮤지컬을 올해 안에 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송파적우가(松坡赤雨歌)'로 이름붙인 뮤지컬은 국제관광도시 송파를 대표하는 문화상품이 될 전망이다. 송파구는 "123층 롯데월드타워,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갖고 있어 지난 3월 강남권 유일의 관광특구로 지정됐지만 문화 콘텐츠가 부족해 아쉽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한성백제 500년 발상지라는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성백제문화제를 매년 개최하는데다 다양한 전통공연과 뮤지컬 등이 연중 열리고 있지만 세계인 시선을 사로잡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이다.
구는 올해 말까지 뮤지컬을 제작해 1차 시연을 하고 내년 3월까지 2차 시연을 통해 대중에게 선보일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점진적으로 손봐서 세계인이 즐겨 찾는 상설 공연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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