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번 달 기준금리를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채권전문가 사이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채권전문가 1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3.6%가 9월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예상했다.지난달 같은 설문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한 응답(35.1%)보다 18.5%포인트 높은 조사결과로, 기준금리가 내릴 것이라는 시장의 확신이 더 강해진 것으로 풀이된다.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본 전문가는 45.8%였다.
채권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 침체와 가계부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세계 주요 국가의 경기 부양 움직임에 한국 정부도 보조를 맞춰 기준금리를 내릴것으로 예측했다.
이달들어 하락세인 채권금리에 대해선 응답자의 91.6%가 보합세로, 5.2%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월 대비 물가는 67.1%가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답했다.
채권시장의 전반적 심리를 나타내는 종합 채권시장 체감지표(BMSI)는 106.1로 지난달보다 4.7포인트 낮아졌다.
BMSI가 100 이상이면 앞으로 시장 상황이 전달보다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는 뜻이다.
hskang@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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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채권전문가 1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3.6%가 9월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예상했다.지난달 같은 설문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한 응답(35.1%)보다 18.5%포인트 높은 조사결과로, 기준금리가 내릴 것이라는 시장의 확신이 더 강해진 것으로 풀이된다.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본 전문가는 45.8%였다.
채권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 침체와 가계부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세계 주요 국가의 경기 부양 움직임에 한국 정부도 보조를 맞춰 기준금리를 내릴것으로 예측했다.
이달들어 하락세인 채권금리에 대해선 응답자의 91.6%가 보합세로, 5.2%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월 대비 물가는 67.1%가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답했다.
채권시장의 전반적 심리를 나타내는 종합 채권시장 체감지표(BMSI)는 106.1로 지난달보다 4.7포인트 낮아졌다.
BMSI가 100 이상이면 앞으로 시장 상황이 전달보다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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