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 사또전’ 이준기, 신민아 시한부 소식에 ‘애절’

지역내일 2012-09-14



배우 이준기가 시한부 인생인 신민아 때문에 마음 아파했다.

이준기는 지난 9월 13일 오후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 연출 김상호)에서 주왈(연우진 분)과 데이트를 하던 아랑(신민아 분)을 말에 태우고 본래 목적지인 관아가 아닌 들판으로 나갔다.

이날 방송에서 아랑은 주왈과 함께 있었던 것에 질투를 느끼는 은오를 알지 못한 채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을 모두 이야기 하며 그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은오는 주왈이 아랑에게 옷을 지어줬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그를 만나겠다고 말하는 아랑을 향해 화를 내며 “그 자 진심은 아닐 것이야. 또 질질 짜고 그럴까봐 걱정돼서 그런다”고 까칠하게 말했다.

그의 말에 아랑은 “사또 왜 날 걱정하오? 혹시 날 좋아하시오? 날 좋아 하지도 않는데 왜 걱정하오?“라고 천연덕스럽게 물었다.

이에 은오는 당황하며 둘러댔으며 그 모습을 본 아랑은 “나를 좋아하지 말라”고 딱 잘라 말해 다시 한 번 그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여기에 자신이 지상에서 2달 밖에 살 수 없는 시한부 인생임을 스스로 밝혔다.

은오는 아랑의 말에 충격을 받고 이제까지 그 사실을 숨기고 있던 아랑을 슬픈 눈빛으로 쳐다봤다. 이와 더불어 흘러나오는 ‘아랑 사또전’ OST ‘사랑아 또 사랑아’는 은오의 아픈 속마음과 잘 어우러져 감정선을 고조시켰다.

이준기는 슬픔이 담긴 강렬한 눈빛과 깊이 있는 표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아랑이 시한부 인생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연예부 조정원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