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넥타이마라톤' 공동진행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 '넥타이부대'가 올해는 함께 거리를 뛰게 됐다. 구로구는 그간 구로지역에서만 열린 벤처인 넥타이마라톤대회를 다음달 6일 금천지역까지 확대해 열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넥타이마라톤대회는 2003년 이 성 구로구청장이 부구청장 시절 '구로공단에서 디지털단지로 변모한 지역 이미지를 알리고 기업인 사기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지난 9년간 한국디지털산업단지 중 구로구에 위치한 1단지와 구로구청을 왕복하는 경로로 진행해왔다.
10회를 맞은 올해 대회는 디지털산업단지 1단지뿐 아니라 금천구에 위치한 2·3단지 일명 가산디지털단지가지 경유하기로 했다. 1단지 마리오타워 광장에서 출발해 디지털단지 오거리와 가산디지털단지역 등을 경유해 금천구청까지 5km다.
2개 구를 잇는 마라톤 구간은 지난 3월 구로·금천 합동 간부회의에서 채택한 제안이다. 원래 한 집안이었던 두 지역 공동발전방안 중 하나로 지역 축제 공동개최 방안이 나왔던 것. 실제 옛 구로공단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디지털산업단지는 1995년 금천구가 구로구에서 분리해나가면서 각각 구로디지털단지와 가산디지털단지로 갈렸다.
10회 넥타이마라톤대회는 다음달 6일 디지털산업단지 일대에서 열린다. 대회에 참여하려는 직장인은 28일까지 구로구와 금천구 상공회로 신청하면 된다. 벤처기업인이 아니어도 직장인이 아니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넥타이는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문의 02-855-3095/864-1807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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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와 금천구 '넥타이부대'가 올해는 함께 거리를 뛰게 됐다. 구로구는 그간 구로지역에서만 열린 벤처인 넥타이마라톤대회를 다음달 6일 금천지역까지 확대해 열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넥타이마라톤대회는 2003년 이 성 구로구청장이 부구청장 시절 '구로공단에서 디지털단지로 변모한 지역 이미지를 알리고 기업인 사기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지난 9년간 한국디지털산업단지 중 구로구에 위치한 1단지와 구로구청을 왕복하는 경로로 진행해왔다.
10회를 맞은 올해 대회는 디지털산업단지 1단지뿐 아니라 금천구에 위치한 2·3단지 일명 가산디지털단지가지 경유하기로 했다. 1단지 마리오타워 광장에서 출발해 디지털단지 오거리와 가산디지털단지역 등을 경유해 금천구청까지 5km다.
2개 구를 잇는 마라톤 구간은 지난 3월 구로·금천 합동 간부회의에서 채택한 제안이다. 원래 한 집안이었던 두 지역 공동발전방안 중 하나로 지역 축제 공동개최 방안이 나왔던 것. 실제 옛 구로공단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디지털산업단지는 1995년 금천구가 구로구에서 분리해나가면서 각각 구로디지털단지와 가산디지털단지로 갈렸다.
10회 넥타이마라톤대회는 다음달 6일 디지털산업단지 일대에서 열린다. 대회에 참여하려는 직장인은 28일까지 구로구와 금천구 상공회로 신청하면 된다. 벤처기업인이 아니어도 직장인이 아니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넥타이는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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