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19개 업종에 12개월 무이자 할부 … 롯데카드, 상품권카드 증정·선물세트 구입시 20% 할인
신용카드사가 한가위 명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가맹점 수수료 체계 개편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예년의 풍성한 서비스는 사라졌지만, 카드사별로 특화된 이벤트를 골라 이용하면 혜택을 키울 수 있다.
우선 현대카드는 이달말까지 의류와 온라인, 항공, 가전 등 19개 업종에 대해 최고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20일부터 내달말까지 전국 홈플러스내 LG전자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하면, 결제금액의 1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또 20일까지 신세계몰(mall.shinsegae.com)에서 구매금액의 20%를 M포인트로 결제하는 것이 가능하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놀이공원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현대카드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이달말까지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 입장료에 대해 각각 30%, 20% 현장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월드는 최고 40%까지 M포인트 결제가 가능하다.

◆해외여행 고객에게 포인트 적립과 캐시백 제공 = 유통업체 관련 서비스가 강한 롯데카드는 내달 3일까지 롯데상품권카드 이벤트를 실시한다. 추석 선물로 롯데상품권카드를 30만∼80만원 구매시, 각각 5000원∼2만원 상품권카드를 추가 증정한다. 롯데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롯데백화점 카드센터나 롯데카드 누리집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알뜰한 명절 준비를 위한 유통 매장 행사도 다채롭다. 20일부터 30일까지 롯데마트에서 지정 추석선물세트를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20%를 할인해주고 선물세트 구매시 별도로 롯데상품권(최대 10%)을 지급한다. 물론 이마트와 홈플러스에서 선물세트를 구입해도 결제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슈퍼에서도 추석선물세트 10만원 이상 구매시 10%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고 일부 품목은 최대 5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식품관에서는 21일부터 29일까지 20만원 이상 결제시 4만명에게 1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에게 주는 혜택도 특별하다. 롯데카드는 내달말까지 롯데카드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한국출발 항공권을 결제하고 롯데카드 누리집에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최대 3만점 포인트나 3만50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NH농협카드, 고향길 오른 차량 안점점검 서비스 = NH농협카드는 고향 인심이 묻어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자동차로 고향길에 오른 농협카드 회원에 한해 스피드메이트에서 엔진오일과 항균필터를 할인 교환해준다. 또 29일까지 전국 하나로클럽과 마트에서 과일 및 명절 선호상품 선물세트를 구입하면 현장할인과 포인트 적립혜택을 제공한다.
유통업체 제휴 이벤트는 타 카드사와 달리 대상을 확대했다. 추석선물세트 구입에 상관없이,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NH농협카드를 이용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한다.
NC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 2001아울렛 등 이랜드리테일에서도 이용 금액별로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삼성전자와 하이마트 매장에서 NH농협카드 결제시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80만원의 캐시백 혜택이 주어지고 최대 6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가 제공된다.
외환카드는 이달말까지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건강 및 미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외환카드 누리집에 응모한 고객에 한해 명절 피로회복을 위한 호텔스파 이용권과 여행상품권, 마사지기 등의 경품을 지급하고 미용실 업종 이용시(5만원 이상) 10% 캐시백 혜택이 주어진다. 또 이마트와 홈플러스에서 결제하면 금액별로 상품권 증정과 추가할인을 해주고 GS슈퍼에서는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에 한해 최대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도 추석 명절을 알뜰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이달말까지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선물세트를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이용금액의 최대 10%를 상품권으로 증정한다. 이랜드리테일에서 선물세트 결제시 최대 20%까지 할인해주고 롯데슈퍼에서도 10만원 이상 구입하면 최대 10%를 상품권으로 제공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가 회원들에 대한 부가서비스를 줄이고 있다고 하지만, 카드사별로 추석 이벤트를 살펴보면 그 혜택이 작지 않다"고 밝혔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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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사가 한가위 명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가맹점 수수료 체계 개편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예년의 풍성한 서비스는 사라졌지만, 카드사별로 특화된 이벤트를 골라 이용하면 혜택을 키울 수 있다.
우선 현대카드는 이달말까지 의류와 온라인, 항공, 가전 등 19개 업종에 대해 최고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20일부터 내달말까지 전국 홈플러스내 LG전자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하면, 결제금액의 1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또 20일까지 신세계몰(mall.shinsegae.com)에서 구매금액의 20%를 M포인트로 결제하는 것이 가능하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놀이공원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현대카드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이달말까지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 입장료에 대해 각각 30%, 20% 현장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월드는 최고 40%까지 M포인트 결제가 가능하다.

◆해외여행 고객에게 포인트 적립과 캐시백 제공 = 유통업체 관련 서비스가 강한 롯데카드는 내달 3일까지 롯데상품권카드 이벤트를 실시한다. 추석 선물로 롯데상품권카드를 30만∼80만원 구매시, 각각 5000원∼2만원 상품권카드를 추가 증정한다. 롯데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롯데백화점 카드센터나 롯데카드 누리집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알뜰한 명절 준비를 위한 유통 매장 행사도 다채롭다. 20일부터 30일까지 롯데마트에서 지정 추석선물세트를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20%를 할인해주고 선물세트 구매시 별도로 롯데상품권(최대 10%)을 지급한다. 물론 이마트와 홈플러스에서 선물세트를 구입해도 결제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슈퍼에서도 추석선물세트 10만원 이상 구매시 10%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고 일부 품목은 최대 5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식품관에서는 21일부터 29일까지 20만원 이상 결제시 4만명에게 1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에게 주는 혜택도 특별하다. 롯데카드는 내달말까지 롯데카드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한국출발 항공권을 결제하고 롯데카드 누리집에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최대 3만점 포인트나 3만50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NH농협카드, 고향길 오른 차량 안점점검 서비스 = NH농협카드는 고향 인심이 묻어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자동차로 고향길에 오른 농협카드 회원에 한해 스피드메이트에서 엔진오일과 항균필터를 할인 교환해준다. 또 29일까지 전국 하나로클럽과 마트에서 과일 및 명절 선호상품 선물세트를 구입하면 현장할인과 포인트 적립혜택을 제공한다.
유통업체 제휴 이벤트는 타 카드사와 달리 대상을 확대했다. 추석선물세트 구입에 상관없이,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NH농협카드를 이용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한다.
NC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 2001아울렛 등 이랜드리테일에서도 이용 금액별로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삼성전자와 하이마트 매장에서 NH농협카드 결제시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80만원의 캐시백 혜택이 주어지고 최대 6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가 제공된다.
외환카드는 이달말까지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건강 및 미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외환카드 누리집에 응모한 고객에 한해 명절 피로회복을 위한 호텔스파 이용권과 여행상품권, 마사지기 등의 경품을 지급하고 미용실 업종 이용시(5만원 이상) 10% 캐시백 혜택이 주어진다. 또 이마트와 홈플러스에서 결제하면 금액별로 상품권 증정과 추가할인을 해주고 GS슈퍼에서는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에 한해 최대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도 추석 명절을 알뜰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이달말까지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선물세트를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이용금액의 최대 10%를 상품권으로 증정한다. 이랜드리테일에서 선물세트 결제시 최대 20%까지 할인해주고 롯데슈퍼에서도 10만원 이상 구입하면 최대 10%를 상품권으로 제공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가 회원들에 대한 부가서비스를 줄이고 있다고 하지만, 카드사별로 추석 이벤트를 살펴보면 그 혜택이 작지 않다"고 밝혔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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