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술닥터사업 전국화하자”

지역내일 2012-09-19
부좌현 의원 주최 세미나 … 중소기업 지원방안 모색

경기도의 중소기업 기술 애로 지원 프로그램인 '기술닥터' 사업을 중앙정부가 지원해 국가적인 사업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 민주통합당 부좌현 의원(경기 안산단원을)이 18일 국회에서 재단법인 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와 함께 주최한 '기술닥터사업 전국 확대 추진방안 전문가 세미나' 자리에서다.

기술닥터사업은 기술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연구소나 대학의 고급 연구인력과 연결시켜 기술혁신과 경영성과를 돕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경기도와 경기TP가 지난 2009년부터 공동 수행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 한국기계연구원 박희창 책임연구원은 "중소기업의 기술애로가 갈수록 복잡하고 난이도가 높아져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전국의 과학자 브레인풀이 중소기업 기술애로 해결현장으로 연결될 수 있는 국가적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광운대 이병헌 교수는 "중앙정부의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 사업은 현장의 기술수요 파악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을 통합적으로 연계지원할 수 있는 현장밀착형 제도가 필요하다"고 제언하고 "테크노파크와 지역별 지원조직을 거점조직으로 일원화하고 정부기관과 대학, 연구소등이 기술지원을 협력하는 역할분담이 필요하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세미나를 주최한 부좌현 의원은 "기술닥터사업은 적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간 고용창출과 경제적 성과 측면에서 큰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이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부 의원은 세미나를 마친뒤 "중소기업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의정활동의 중심축"이라면서 "다음에는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l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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