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자민련이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대해 “우리와 별로 다르지 않다”며 똑같은 반응을 보였다.
민주당 이낙연 대변인은 4일 “여러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저희들과 별로 다르지 않아 일단 안도한다”고 논평했다. 자민련 정진석 대변인도 같은 날 “전반적으로 우리 당의 정책기조 및 정치설계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논평을 냈다.
이 총재의 연설내용 중 △권력형 비리에 대한 성역없는 수사 △대북문제에 대한 초당적 협력 강조 △교육개혁 및 청년실업대책 마련 △4대 연금 등 복지제도의 문제점 지적 △공적자금 낭비에 대한 질타 등이 민주당·자민련의 입장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반응인 것이다.
양당 대변인의 이같은 논평은 제도권 3당의 정책이 크게 다르지 않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정책보다는 지역기반의 차이에 의해 구별되고 있는 기성 정당의 현실을 드러내는 것으로 해석된다.
민주당 이낙연 대변인은 4일 “여러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저희들과 별로 다르지 않아 일단 안도한다”고 논평했다. 자민련 정진석 대변인도 같은 날 “전반적으로 우리 당의 정책기조 및 정치설계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논평을 냈다.
이 총재의 연설내용 중 △권력형 비리에 대한 성역없는 수사 △대북문제에 대한 초당적 협력 강조 △교육개혁 및 청년실업대책 마련 △4대 연금 등 복지제도의 문제점 지적 △공적자금 낭비에 대한 질타 등이 민주당·자민련의 입장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반응인 것이다.
양당 대변인의 이같은 논평은 제도권 3당의 정책이 크게 다르지 않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정책보다는 지역기반의 차이에 의해 구별되고 있는 기성 정당의 현실을 드러내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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