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시민들의 평균연령이 29.2세에 불과해 경북도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도와 구미시에 따르면 2000년 말을 기준으로 한 구미시 인구는 34만1034명으로 평균연령은 29.2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북도민의 평균연령 35.6세보다 6.4세나 낮다. 경북도내에서 평균연령이 가장 높은 의성군의 경우 43.1세에 달해 무려 13.9세나 차이가 벌어졌다.
농촌지역이 고령화되고 있는 것과는 달리 구미시의 경우에는 국내 대표적인 공단도시라는 특성으로 인해 평균연령이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게다가 같은 공단도시인 포항시나 교육도시인 경산시의 평균연령이 각각 32.7세인 점과 비교할 경우 구미시가 상대적으로 ‘젊은 도시’라는 것이 입증되는 셈이다.
특히 지난 96년 이후 2000년 말까지 구미시의 평균인구증가율은 8.4%에 달한다. 또 인구 51만명 수준인 포항시의 2000년 출생아 수가 6355명인 것과 비교해 구미시가 6646명으로 오히려 많았다. 구미시가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구미공단 근로자들의 평균연령이 다른 공단에 비해 젊을 뿐만 아니라 30
대의 시민들이 많아 유아 비율이 높은 것도 평균연령을 낮춘 원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의 인구구성비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연령대는 30세∼39세로 전체의 22.8%였다. 이어 0세∼9세의 시민이 19.1%를 차지했고 20세∼29세의 시민도 18.1%였다.
경북도와 구미시에 따르면 2000년 말을 기준으로 한 구미시 인구는 34만1034명으로 평균연령은 29.2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북도민의 평균연령 35.6세보다 6.4세나 낮다. 경북도내에서 평균연령이 가장 높은 의성군의 경우 43.1세에 달해 무려 13.9세나 차이가 벌어졌다.
농촌지역이 고령화되고 있는 것과는 달리 구미시의 경우에는 국내 대표적인 공단도시라는 특성으로 인해 평균연령이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게다가 같은 공단도시인 포항시나 교육도시인 경산시의 평균연령이 각각 32.7세인 점과 비교할 경우 구미시가 상대적으로 ‘젊은 도시’라는 것이 입증되는 셈이다.
특히 지난 96년 이후 2000년 말까지 구미시의 평균인구증가율은 8.4%에 달한다. 또 인구 51만명 수준인 포항시의 2000년 출생아 수가 6355명인 것과 비교해 구미시가 6646명으로 오히려 많았다. 구미시가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구미공단 근로자들의 평균연령이 다른 공단에 비해 젊을 뿐만 아니라 30
대의 시민들이 많아 유아 비율이 높은 것도 평균연령을 낮춘 원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의 인구구성비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연령대는 30세∼39세로 전체의 22.8%였다. 이어 0세∼9세의 시민이 19.1%를 차지했고 20세∼29세의 시민도 18.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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