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에서 웬 연기 시험?

지역내일 2012-09-25
송파구 25명 뽑아 극단 창단 계획

25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신천동 송파구청 대강당이 연기자 선발 장소로 깜짝 변신한다. 송파구에서 취업 전문교육 강좌를 수강할 학생을 뽑는다.

강좌는 요즘 젊은이들이 선망하는 연기다. 이날 선발경쟁에는 연극이나 뮤지컬 등에 재능이 있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자들 가운데 대안학교나 실업계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70여명이 참여한다. 심사위원은 현직 영화감독과 극단 대표 등. 모두 재능기부로 후진양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70여명 중 관문을 통과할 젊은이는 25명. 구는 이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4일부터 전문 연기교육을 진행한다. 영화감독 정흠문을 비롯해 송파구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일하는 연출자 진빛남씨, 배우 김흥수·신성록씨가 재능기부를 하기로 했다.

송파구는 연기교육을 위해 잠실사거리 신천지하보도 내 212㎡ 공간을 새로 꾸몄다. 연기자를 지망하는 젊은이들은 내년 2월까지 기초연기와 발성 등 기본과정부터 즉흥연기 연극·연출이론 등 심화과정, 현직 배우·감독 특강, 졸업공연 등 고급과정을 수강하게 된다.

송파구는 교육과정을 마친 학생들을 단원으로 극단까지 차릴 계획이다. 내년 연말까지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문의 02-2147-3096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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