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스카프(skarf)가 데뷔 전부터 봉사활동을 펼쳐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최근 데뷔곡 '오! 댄스(Oh! Dance)'로 활동 중인 신인 걸그룹 스카프가 데뷔 전부터 자선활동을 펼치며 인성을 쌓아온 사실이 알려졌다.
스카프는 멤버 결성 1년여 전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강남 보육원에서 노력봉사를 하며 청소며 빨래 등 궂은 일도 마다않고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또 리더 타샤는 보육원 내 아이들 사정을 듣고 그 자리에서 눈물을 흘렸을 만큼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지난 발렌타인데이 때는 멤버들이 개별적으로 정성스레 포장한 초콜릿을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특히 외국인 멤버인 타샤와 페린은 봉사 활동을 통해 문화 차이 극복과 정서 함양에도 큰 도움을 받았으며 팀 워크 증진에도 좋은 시너지를 얻을 수 있어 데뷔 후 바쁜 스케줄에도 시간 조정을 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스카프의 한 관계자는 "인성교육을 중요시하는 회사방침에 따라 시작된 봉사활동이었지만 이내 멤버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열심인 모습으로 진정한 나눔의 뜻을 알게 되는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멤버 모두가 비록 작은 일에 불과하더라도 큰 보람을 몸소 느낀바 앞으로도 꾸준히 자선활동을 펼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연예부 박건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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