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재단, 전문가 33인 정책서 발간

지역내일 2012-09-27
'한국의 오늘과 내일을 말하다'
27일, 출판기념 공개 세미나

민간 비영리 공익재단이 12월 대선을 앞두고 중립적인 입장의 각계 전문가 33인과 협력해 차기 정부를 위한 정책 현안 분석과 방향을 제시하는 책을 출판하고 이를 기념하는 공개 세미나를 개최했다.

동아시아재단(이사장 공로명)은 12월 대선을 앞두고 차기 정부를 위해 한국 사회의 각 분야 정책현안을 분석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책 '한국의 오늘과 내일을 말하다' 출판 기념 공개 세미나를 9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조계사 경내 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개최했다.

박찬욱 교수(서울대 정치외교학부) 사회로 진행된 공개 세미나는 33인의 비정파적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집필진의 분과별 코디네이터인 류상영 교수(연세대 국제학대학원), 박철희 교수(서울대 국제대학원), 강원택 교수(서울대 정치외교학부), 서문기 교수(숭실대 정보사회학과)를 비롯해 총 10인이 패널에 참가해 연구 내용과 장단점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이 책은 2012년 대선을 정책이 살아있는 정책선거로 만들고 새롭게 선택된 정부가 보다 효과적으로 정책을 선택하고 집행해 나가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한국사회의 주요 정책현안에 대하여 현실을 진단하고 쟁점별, 정파별로 비교분석한 후 몇 가지 철학적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다. 이 책은 학술논문집이 아니라 주요 정책결정자들과 유권자들에게 쉽게 참고가 될 수 있는 정책제안 형식을 지향했다.

공로명 동아시아재단 이사장은 출판기념사를 통해 "2012년 대통령선거와 향후 국정 운영에 있어서 정파를 초월해 지식과 아이디어로 공헌할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한 고민 끝에 '한국의 오늘과 내일을 말하다' 출판을 기획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미래전략의 방향과 철학을 고민하고 주요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해 나가는 데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수 기자 k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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