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락밴드 메리제인의 보컬리스트였던 타미의 솔로 첫 EP 'Never Let You Go' 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26일 오후 12시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식 발매되어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프로듀서로는 락밴드 '걸', '나비효과' 의 기타리스트 출신이며, '부활', '시나위', '이브' 등의 국내 유명 락밴드 앨범의 레코딩과 믹싱을 담당했던 최기호가 맡았다. 보다 나은 사운드를 위해, Aerosmith, Chicago, Motley Crue, Whitesnake 등의 앨범을 작업한 마스터링의 장인Dave Donnelly(로스앤젤레스 소재DNA MASTERING )가 직접 마스터링을 담당했는데 마스터링 당시 타미의 보이스와 수록곡의 사운드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타이틀곡 'Never Let You Go'는 이미 슈퍼스타K3의 심사위원들에게 극찬받은 소울풀한 매력의 보이스에 폭발적인 가창력이 더해진 곡으로, 베이시스트 서영도의 재편곡이 타미의 보이스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 중에서도 드럼 트랙은 미국 최고의 드러머 John JR Robinson의 참여로 헐리우드 현지의 Eastwest Studio에서 레코딩 되었는데, John JR Robinson은 Stevie Wonder와 Quincy Jones의 작업으로 유명하며, 우리에게는 대표적으로 'We Are The World'의 드러머로 알려진 인물이다.
이번 타미의 뮤직비디오는 디셈버, 이환희 등 많은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로 영상미를 인정받았고, 현재 CF감독으로도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영화 '홀리와 완이'의 박병환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주연은 영화 '굿바이 마이 스마일'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충무로의 샛별 영화배우 배진아가 출연했다. 그녀는 하루 동안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두 달 동안 기타 연습에 매진하는 등 열정을 쏟아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박병환감독의 섬세한 영상미와 영화배우 배진아의 열정이 더해진 타이틀곡 "Never Let You Go" 뮤직비디오는 타미의 개성 있는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애절하고 아름다운 영상으로 잘 표현하였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슈퍼스타K3에서 마지막 라이벌 미션 후, TOP 10 직전 진행된 심층면접에서 아쉽게 탈락한 타미. 오늘 발표한 솔로 첫 EP 'Never Let You Go'가 슈퍼스타K3의 한을 풀고, 음원 차트 TOP 10안에 진입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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