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듀오 피프틴앤드(15&)의 멤버이자 SBS '케이팝(K-POP) 스타'의 우승자인 박지민이 월드비전과 한빛재단에 각각 5000만원씩 총 1억원을 기부했다.
한빛맹학교 출신으로 한빛예술단에서 활동 중인 김수환과의 인연을 통해 한빛예술단에 관심을 갖게 된 박지민은 "한빛예술단에는 나보다 어린 초등학생부터 전문 연주자 분까지, 장애는 있지만 뛰어난 실력을 갖춘 음악인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다. 나와 같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5000만원을 기부했다.
한빛재단은 시각장애아동의 생활시설인 한빛맹아원, 시각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특수학교인 한빛맹학교,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 한빛예술단 등 시각장애인의 교육과 복지에 기여해 온 사회복지법인이다.
박지민 또 월드비전에도 식수개발 사업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모잠비크 테테주 안고니아지역에 사랑의 식수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박지민은 백예린과 호흡을 맞추며 피프틴앤드로 가요계 데뷔를 앞두고 있다.
[연예부 김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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