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6시~자정 … 서울시, 지하철 연장·버스 우회운행키로
서울시는 4일 오후 10시 서울광장에서 가수 싸이의 무료 공연에 5만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보고 인근 도로를 통제하는 등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하철 막차시간 연장, 주변도로 단계적 통제, 시내버스 우회운행 등을 실시키로 했다.
시는 우선 지하철 1∼9호선 막차 운행시간을 종착역 기준으로 오전 1시에서 오전 2시로 1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행사가 끝나는 자정 무렵 승객이 집중될 시청역에는 열차를 1호선 4회, 2호선 6회 등 총 10회 증차한다.
이날 공연은 싸이가 지난달 25일 "(빌보드 순위에서 '강남스타일'이) 만약 1위를 하면 많은 시민이 관람할 수 있는 곳에 무대를 설치하고 상의를 벗은 채 공연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이뤄졌다.

<말춤 추는="" 단군="" 할아버지="" 단기="" 4345년="" 개천절인="" 10월="" 3일="" 서울="" 세종로에서="" 국학원이="" 주최한="" 개천절="" 기념="" 홍익대한민국대축전="" '제5회="" 으라차차="" 코리아-코리아="" 힐링=""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날="" 단군="" 가면을="" 쓴="" 참가자들이="" 말춤을="" 추고="" 있다.="" 한편="" 가수="" 싸이는="" 4일="" 오후="" 10시부터="" 서울시청광장에서="" 말춤="" 무료공연을="" 펼친다.="" 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서울시는 이번 공연을 위해 3억~4억원 가량 들어가는 무대 설치와 행사 진행 비용을 지원한다. 당초 이곳에서 치르기로 했던 '하이서울페스티벌' 행사 일부(발라폰 오케스트라 공연과 아프로디테 공연)에 대해 장소를 옮기거나 일정을 단축하도록 했다.
싸이 공연이 벌어지기 전부터 서울광장 주변 도로는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오후 6시부터 서울시의회 앞~덕수궁, 플라자호텔 앞 도로가 단계적으로 통제된다. 이 구간을 오가는 광역·시내버스 53개 노선은 우회 운행한다.
이날 공연은 서울시 소셜 방송 '라이브서울'이 단독 중계하며,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투브와 유스트림을 통해서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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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4일 오후 10시 서울광장에서 가수 싸이의 무료 공연에 5만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보고 인근 도로를 통제하는 등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하철 막차시간 연장, 주변도로 단계적 통제, 시내버스 우회운행 등을 실시키로 했다.
시는 우선 지하철 1∼9호선 막차 운행시간을 종착역 기준으로 오전 1시에서 오전 2시로 1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행사가 끝나는 자정 무렵 승객이 집중될 시청역에는 열차를 1호선 4회, 2호선 6회 등 총 10회 증차한다.
이날 공연은 싸이가 지난달 25일 "(빌보드 순위에서 '강남스타일'이) 만약 1위를 하면 많은 시민이 관람할 수 있는 곳에 무대를 설치하고 상의를 벗은 채 공연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이뤄졌다.

<말춤 추는="" 단군="" 할아버지="" 단기="" 4345년="" 개천절인="" 10월="" 3일="" 서울="" 세종로에서="" 국학원이="" 주최한="" 개천절="" 기념="" 홍익대한민국대축전="" '제5회="" 으라차차="" 코리아-코리아="" 힐링=""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날="" 단군="" 가면을="" 쓴="" 참가자들이="" 말춤을="" 추고="" 있다.="" 한편="" 가수="" 싸이는="" 4일="" 오후="" 10시부터="" 서울시청광장에서="" 말춤="" 무료공연을="" 펼친다.="" 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서울시는 이번 공연을 위해 3억~4억원 가량 들어가는 무대 설치와 행사 진행 비용을 지원한다. 당초 이곳에서 치르기로 했던 '하이서울페스티벌' 행사 일부(발라폰 오케스트라 공연과 아프로디테 공연)에 대해 장소를 옮기거나 일정을 단축하도록 했다.
싸이 공연이 벌어지기 전부터 서울광장 주변 도로는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오후 6시부터 서울시의회 앞~덕수궁, 플라자호텔 앞 도로가 단계적으로 통제된다. 이 구간을 오가는 광역·시내버스 53개 노선은 우회 운행한다.
이날 공연은 서울시 소셜 방송 '라이브서울'이 단독 중계하며,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투브와 유스트림을 통해서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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