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영국 음반 차트 1위에 올랐다.
영국 음반 순위를 집계하는 오피셜 차트 컴퍼니는 30일(현지시간) '강남스타일'이 10월 첫 주 싱글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강남스타일'은 이날 집계에서 전주까지 3주간 1위를 지킨 아일랜드 록밴드 스크립트의 '홀 오브 페임(Hall of Fame)'과 지난주 2위 이그잼플의 '세이 낫싱(Say Nothing)' 등을 제치고 한국 음반 최초로 영국 음반 시장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강남스타일'은 최근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도 2위까지 올라 영국과 미국의 음악 차트 동시 석권을 눈앞에 두고 있다.<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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