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8곳 중 7곳 유리
토론 대결이 판세 좌우
한달남은 백악관행 레이스에서 막판 분수령인 토론 대결에 돌입한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승부를 가를 경합지역에서 대부분 우세해 갈수록 재선에 유리해지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11월 6일 선거일을 한달 앞두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트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는 3일 밤 (현지시각) 콜로라도 덴버에서 세차례 가운데 첫번째 대선후보 토론대결에 돌입했다.
첫번째 덴버토론은 공영방송인 PBS의 유명 앵커 짐 레러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국내 정책을 놓고 대결을 벌였는데 6000만명 이상이 시청취한 것으로 추산돼 막판 분수령이 될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특히 방어전을 치르는 챔피언 오바마 대통령 보다는 도전자인 롬니 후보에게 마지막 반전기회를 잡을지 판가름 나게 돼 훨씬 더중요한 토론이 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미국의 대선후보 토론은 대선 승부를 가를 경합지들의 부동층이 마지막으로 표심을 결정하는데 작용해야 막판 분수령으로 꼽히고 있다.
첫번째 토론 당일 현재 오바마 대통령은 경합지들에서 대부분 롬니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더욱 벌린 것으로 나타나 승세 굳히기를 시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리얼클리어 폴리틱스가 각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한 결과 오바마 대통령은 8대 경합지들 가운데 노스캐롤라이나 한곳만 내주고 나머지 7곳에서 우세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바마 대통령은 경합지중에서 가장 큰 표밭인 플로리다에서 2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어 박빙 이지만 우세를 지키고 있다.
특히 두번째 표밭, 오하이오주에선 5~6포인트 차이로 벌려 승세 굳히기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버지니아에서도 오바마 대통령은 3~4포인트 우세를 지키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들 3대 경합지 가운데 두곳을 이기면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서부 경합지들인 콜로라도에선 3포인트, 네바다에선 5포인트 차이로 롬니후보 를 따돌리고 있다.
더욱이 중원의 아이오와에서도 3~4포인트 차이를 보이고 있고 뉴햄프셔에선 6포인트 차이로 벌려 놓고 있다.
이에따라 오바마 대통령은 선거인단 판세에서 269명을 확보해 당선에 필요한 과반에 거의 육박 했으며 롬니 후보의 181명 확보에 크게 앞서고 있다.
뉴욕 타임스의 판세분석에선 오바마 대통령이 319대 219명으로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워싱턴=한면택 특파원
han5907@ao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토론 대결이 판세 좌우
한달남은 백악관행 레이스에서 막판 분수령인 토론 대결에 돌입한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승부를 가를 경합지역에서 대부분 우세해 갈수록 재선에 유리해지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11월 6일 선거일을 한달 앞두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트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는 3일 밤 (현지시각) 콜로라도 덴버에서 세차례 가운데 첫번째 대선후보 토론대결에 돌입했다.
첫번째 덴버토론은 공영방송인 PBS의 유명 앵커 짐 레러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국내 정책을 놓고 대결을 벌였는데 6000만명 이상이 시청취한 것으로 추산돼 막판 분수령이 될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특히 방어전을 치르는 챔피언 오바마 대통령 보다는 도전자인 롬니 후보에게 마지막 반전기회를 잡을지 판가름 나게 돼 훨씬 더중요한 토론이 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미국의 대선후보 토론은 대선 승부를 가를 경합지들의 부동층이 마지막으로 표심을 결정하는데 작용해야 막판 분수령으로 꼽히고 있다.
첫번째 토론 당일 현재 오바마 대통령은 경합지들에서 대부분 롬니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더욱 벌린 것으로 나타나 승세 굳히기를 시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리얼클리어 폴리틱스가 각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한 결과 오바마 대통령은 8대 경합지들 가운데 노스캐롤라이나 한곳만 내주고 나머지 7곳에서 우세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바마 대통령은 경합지중에서 가장 큰 표밭인 플로리다에서 2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어 박빙 이지만 우세를 지키고 있다.
특히 두번째 표밭, 오하이오주에선 5~6포인트 차이로 벌려 승세 굳히기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버지니아에서도 오바마 대통령은 3~4포인트 우세를 지키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들 3대 경합지 가운데 두곳을 이기면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서부 경합지들인 콜로라도에선 3포인트, 네바다에선 5포인트 차이로 롬니후보 를 따돌리고 있다.
더욱이 중원의 아이오와에서도 3~4포인트 차이를 보이고 있고 뉴햄프셔에선 6포인트 차이로 벌려 놓고 있다.
이에따라 오바마 대통령은 선거인단 판세에서 269명을 확보해 당선에 필요한 과반에 거의 육박 했으며 롬니 후보의 181명 확보에 크게 앞서고 있다.
뉴욕 타임스의 판세분석에선 오바마 대통령이 319대 219명으로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워싱턴=한면택 특파원
han5907@ao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