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13일 책잔치
서울 도봉구가 책을 매개로 한 주민 화합 한마당을 마련한다. 도봉구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제1회 북페스티벌'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책을 통해 꿈을 꾸다'는 주제로 열리는 책잔치는.도봉구와 지역 공공·민간도서관이 함께 하는 자리. 주 행사인 '북콘서트'는 오후 3시 구청 지하에서 진행된다. 청소년 동아리 식전 공연과 함께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 등 다양한 문학작품 노래를 즐길 수 있다.
구청 광장에서는 엽서 만들기, 동화 속 인물 만들기 등 다양한 전시·체험행사가 열린다. 각 도서관에서는 3~35개월 영유아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전달한다.
구청 직원들은 책장 속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주민들과 나눈다. 구는 '직원 도서 무료 나눔전'을 열고 특히 기증하는 책에 '마음을 담은 글귀'를 적어 주민들에게 전하도록 했다. 직원들이 주민들과 함께 책 읽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선다는 의미다. 새마을문고도봉구지부는 '알뜰 도서 교환전'을 열고 1인 3권까지 헌 책을 새 책으로 바꿔준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주민 모두가 책을 통해 하나 되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도봉에서 열리는 첫 번째 책잔치가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주민 독서문화축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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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가 책을 매개로 한 주민 화합 한마당을 마련한다. 도봉구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제1회 북페스티벌'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책을 통해 꿈을 꾸다'는 주제로 열리는 책잔치는.도봉구와 지역 공공·민간도서관이 함께 하는 자리. 주 행사인 '북콘서트'는 오후 3시 구청 지하에서 진행된다. 청소년 동아리 식전 공연과 함께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 등 다양한 문학작품 노래를 즐길 수 있다.
구청 광장에서는 엽서 만들기, 동화 속 인물 만들기 등 다양한 전시·체험행사가 열린다. 각 도서관에서는 3~35개월 영유아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전달한다.
구청 직원들은 책장 속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주민들과 나눈다. 구는 '직원 도서 무료 나눔전'을 열고 특히 기증하는 책에 '마음을 담은 글귀'를 적어 주민들에게 전하도록 했다. 직원들이 주민들과 함께 책 읽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선다는 의미다. 새마을문고도봉구지부는 '알뜰 도서 교환전'을 열고 1인 3권까지 헌 책을 새 책으로 바꿔준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주민 모두가 책을 통해 하나 되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도봉에서 열리는 첫 번째 책잔치가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주민 독서문화축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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