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50대 이상 장년층 고객 응대를 위한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장년층 고객의 비율이 높은 영등포, 강남, 분당 등 7개 점포의 매장 판매사원을 대상으로 10~24일 점포별로 '장년층 고객 응대 및 서비스에 대한 특별 교육'을 진행한다.
장년층 고객의 최근 구매 성향 분석과 이들에 특화된 응대 방식이 교육의 주된 내용이다. 특히 최신 판매데이터를 근거로 준비된 강의내용에는 보다 젊게 입고자 하는 요즘 장년층 고객들의 구매 성향에 대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예컨대 "노인 취급하지 마라" "연세가 많은 고객에게 (물건을 소개할 때) '잘 나간다'보다 '훨씬 젊어보인다'와 같은 희망적 화법을 사용하라'" "가격표가 안 보일 때는 돋보기를 제공하기보다 옆에서 읽어주는 센스를 발휘하라"는 식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과거의 일반적인 서비스 교육이 인사동작, 인사말 등 매뉴얼을 설명하는 수준이었다면 이번 교육은 장년층에 특화해 이들을 제대로 알고 응대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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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50대 이상 장년층 고객 응대를 위한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장년층 고객의 비율이 높은 영등포, 강남, 분당 등 7개 점포의 매장 판매사원을 대상으로 10~24일 점포별로 '장년층 고객 응대 및 서비스에 대한 특별 교육'을 진행한다.
장년층 고객의 최근 구매 성향 분석과 이들에 특화된 응대 방식이 교육의 주된 내용이다. 특히 최신 판매데이터를 근거로 준비된 강의내용에는 보다 젊게 입고자 하는 요즘 장년층 고객들의 구매 성향에 대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예컨대 "노인 취급하지 마라" "연세가 많은 고객에게 (물건을 소개할 때) '잘 나간다'보다 '훨씬 젊어보인다'와 같은 희망적 화법을 사용하라'" "가격표가 안 보일 때는 돋보기를 제공하기보다 옆에서 읽어주는 센스를 발휘하라"는 식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과거의 일반적인 서비스 교육이 인사동작, 인사말 등 매뉴얼을 설명하는 수준이었다면 이번 교육은 장년층에 특화해 이들을 제대로 알고 응대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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