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 400여명, 불공정거래 감시
한국거래소는 9일 '자본시장 서포터즈'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전국 대학생 400여명과 금융업 경력자 20여명으로 구성된 1기 서포터즈는 9일 오후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6개월간의 활동을 시작했다.

서포터즈는 자본시장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을 선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온라인 중심의 불공정 거래 감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할 계획이다. 또 지방 상장기업 등 한국거래소 시장참여자들의 업무도 지원하게 할 방침이다. 그 외 지역사회에 자본시장 홍보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자본시장의 긍정적인 사회경제적 역할을 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대학생들이 자본시장을 체험해 봄으로써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금융업 경력자인 시니어와의 멘토링을 통해 미래 금융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는 효과도 기대했다.
한국거래소는 제1기 서포터즈 활동이 종료되는 내년 3월 이후 활동성과를 분석하여 추후 사업확대 여부 검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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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9일 '자본시장 서포터즈'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전국 대학생 400여명과 금융업 경력자 20여명으로 구성된 1기 서포터즈는 9일 오후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6개월간의 활동을 시작했다.

서포터즈는 자본시장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을 선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온라인 중심의 불공정 거래 감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할 계획이다. 또 지방 상장기업 등 한국거래소 시장참여자들의 업무도 지원하게 할 방침이다. 그 외 지역사회에 자본시장 홍보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자본시장의 긍정적인 사회경제적 역할을 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대학생들이 자본시장을 체험해 봄으로써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금융업 경력자인 시니어와의 멘토링을 통해 미래 금융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는 효과도 기대했다.
한국거래소는 제1기 서포터즈 활동이 종료되는 내년 3월 이후 활동성과를 분석하여 추후 사업확대 여부 검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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