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도서관대회 성황리에 개최 … "도서관은 국민 행복위한 복합문화공간"
한국도서관협회는 '세상을 움직이는 힘 도서관, 도서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다'란 주제로 1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제49회 전국도서관대회를 열었다.
전국도서관대회는 전국의 도서관인들이 모여 도서관의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바람직한 도서관문화 조성, 사서직의 권익신장 등 도서관계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정보교류와 친목을 다지는 자리로 1962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17일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49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김별아="" 작가가=""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도서관협회="" 제공="">
이번 대회에는 전국 도서관인과 정부 및 국회,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유관단체 관계자, 문헌정보학 연구자, 학생, 도서관 관련 회사 임직원 등 약 29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도서관협회 남태우 회장은 개회사에서 "도서관은 지식의 전당으로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절대적인 힘을 가지고 있으며 이 힘을 통해 도서관의 가치를 드높이고, 훌륭한 사서없이 훌륭한 도서관은 존재하지 않음을 국민 모두가 인식할 수 있도록 염원한다"고 말했다.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에서 "도서관은 단순히 책 읽는 공간에 그치지 않고 국민의 행복을 실현하는 복합문화공간"이라며 "문화체육관광부는 도서관이 지역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센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최승대 행정부지사는 "경기도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도서관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이 자리에 모인 도서관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봉희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은 "도서관을 사랑하고 도서관을 업으로 삼고 있는 전문직업인으로서 올바른 도서관을 세우는 데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연대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은 "지식정보사회의 선도와 풍요로운 삶을 위해 책 읽는 문화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실'의 김별아 작가가 '내가 꿈꾸는 천국의 모습, 도서관'에 대해 기조강연을 했다.
대회에서는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2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 시상식도 열렸다. 대통령상은 서울특별시립용산도서관과 울산 범서초등학교가 수상하였으며, 국무총리상은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김해도서관, 성남시중원도서관, 대구다사초등학교, 경기 창곡여자중학교, 경기 서천초등학교, 한국원자력연구원, 해군 전투병과학교가 수상하였다. 이밖에 특별상을 포함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은 33개관이 수상하였다. 한편 이번에 수상한 우수도서관 11개관이 참여한 홍보부스전도 열렸다.
장병호 기자 bh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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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서관협회는 '세상을 움직이는 힘 도서관, 도서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다'란 주제로 1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제49회 전국도서관대회를 열었다.
전국도서관대회는 전국의 도서관인들이 모여 도서관의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바람직한 도서관문화 조성, 사서직의 권익신장 등 도서관계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정보교류와 친목을 다지는 자리로 1962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17일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49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김별아="" 작가가=""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도서관협회="" 제공="">
이번 대회에는 전국 도서관인과 정부 및 국회,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유관단체 관계자, 문헌정보학 연구자, 학생, 도서관 관련 회사 임직원 등 약 29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도서관협회 남태우 회장은 개회사에서 "도서관은 지식의 전당으로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절대적인 힘을 가지고 있으며 이 힘을 통해 도서관의 가치를 드높이고, 훌륭한 사서없이 훌륭한 도서관은 존재하지 않음을 국민 모두가 인식할 수 있도록 염원한다"고 말했다.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에서 "도서관은 단순히 책 읽는 공간에 그치지 않고 국민의 행복을 실현하는 복합문화공간"이라며 "문화체육관광부는 도서관이 지역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센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최승대 행정부지사는 "경기도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도서관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이 자리에 모인 도서관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봉희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은 "도서관을 사랑하고 도서관을 업으로 삼고 있는 전문직업인으로서 올바른 도서관을 세우는 데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연대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은 "지식정보사회의 선도와 풍요로운 삶을 위해 책 읽는 문화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실'의 김별아 작가가 '내가 꿈꾸는 천국의 모습, 도서관'에 대해 기조강연을 했다.
대회에서는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2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 시상식도 열렸다. 대통령상은 서울특별시립용산도서관과 울산 범서초등학교가 수상하였으며, 국무총리상은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김해도서관, 성남시중원도서관, 대구다사초등학교, 경기 창곡여자중학교, 경기 서천초등학교, 한국원자력연구원, 해군 전투병과학교가 수상하였다. 이밖에 특별상을 포함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은 33개관이 수상하였다. 한편 이번에 수상한 우수도서관 11개관이 참여한 홍보부스전도 열렸다.
장병호 기자 bh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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