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혁, 윈디시티, 머쉬룸즈’ 가을페스티벌 연이어 출전

지역내일 2012-10-19

   
 

가을시즌을 대표하는 대형페스티벌이 올해도 어김없이 눈 앞에 다가왔다. 그중 마음을 설레게 하는 그랜드민트페스티벌(Grand Mint Festival, 이하 GMF)에는 반가운 아티스트의 이름들이 많이 보인다.

4년여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의 표준을 제시하는 이장혁씨와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올해의 K루키 머쉬룸즈 그리고 최근 불후의 명곡의 대열에 자신들의 이름을 당당히 올리며 가창력이 아닌 독창성과 완성도로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윈디시티 등이 더욱 풍성한 GMF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 세 아티스트는 내달 강동아트센터와 루비레코드가 공동으로 기획하는 강동아티센터 춘추감성 시즌2 Band Music Festa 릴레이콘서트 페스티벌에도 출연이 예정되어 있어, 올 가을 가장 핫한 아티스트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중.

특히 이장혁씨는 2008년 2집 정규이후 4년만에 발매되는 신보앨범의 곡들을 미리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자리가 될 듯 하다. 1998년 아무밴드로 데뷔한 이후 4년만의 작업으로 뮤지션으로서의 욕심이 깃들었던 1집 [vol. 1] 역시 그러했지만 비우고 또 덜어내어 전체를 균일한 톤으로 맞춘 두 번째 앨범 [vol. 2]로 그의 세계는 더욱 서늘하게 심화 혹은 진화됐었다.

결국 모든 영혼은 세상을 혼자 여행하다 떠난다는 슬프지만 진실을 적막한 장면으로 풀어 놓았던 이장혁.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 라는 그의 노래가 듣는 이로 하여금 깊은 정서적 함몰과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은 여전히 이장혁의 창작물이 '자발적 자기표현'이라는 예술의 본질에 닿아있기 때문이고 또 그가 보여주는 불편한 세상이 아무도 노래한 적 없었을 뿐 우리에게도 닿아있는 공통의 어둠이며 비밀이기 때문이라고 해석하던 그, 어디 하나 빛이 들지 않는 세계에 절망이라는 시를 새기는 독특한 시인이자 우리 시대의 아름다운 싱어송라이터, 이장혁씨의 이번 GMF 나들이는 그래서 더욱 설레게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번 출연진 중 이장혁씨를 멘토로 여기고 있는 신인밴드 머쉬룸즈도 동반 출연하여 선후배간의 우정을 나눈다.<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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