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난·환경난이 날로 가중되는 등 시민 삶의 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용인시가 안고 있는 총체적 과제를 모색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환경 총괄보고서가 최근 발간돼 주목을 끌고 있다.
용인의제21 추진협의회는 1년여 기간에 걸쳐 대기와 수질, 생태 등 모두 10개 분야에 걸쳐 의제제안 배경과 현황, 문제점, 개선방향을 짜임새 있게 책에 수록했다. 이 보고서는 첫머리에서 “환경 문제를 하나의 미세한 분야로 다뤄오던 지난 시대의 오류를 범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일상적으로 나타나는 환경문제를 사회 모든 분야에서 발생하는 오염원과 인간의 무의식 속에서 오는 현상으로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 전반을 혁신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용인은 단기적인 도시개발로 인한 후유증으로 가슴 아픈 교훈을 터득했다”며 “이런 교훈을 바탕으로 우리와 우리 후손에게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는 친환경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37명의 용인의제21 운영위원이 필진으로 참여한 보고서는 350쪽에 걸쳐 대기(에너지), 수질, 생태, 폐기물, 교육·청소년, 문화·관광, 사회·복지, 환경농업, 여성, 도시계획 등 10개 분야를 책에 담았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용인의제21 추진협의회는 1년여 기간에 걸쳐 대기와 수질, 생태 등 모두 10개 분야에 걸쳐 의제제안 배경과 현황, 문제점, 개선방향을 짜임새 있게 책에 수록했다. 이 보고서는 첫머리에서 “환경 문제를 하나의 미세한 분야로 다뤄오던 지난 시대의 오류를 범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일상적으로 나타나는 환경문제를 사회 모든 분야에서 발생하는 오염원과 인간의 무의식 속에서 오는 현상으로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 전반을 혁신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용인은 단기적인 도시개발로 인한 후유증으로 가슴 아픈 교훈을 터득했다”며 “이런 교훈을 바탕으로 우리와 우리 후손에게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는 친환경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37명의 용인의제21 운영위원이 필진으로 참여한 보고서는 350쪽에 걸쳐 대기(에너지), 수질, 생태, 폐기물, 교육·청소년, 문화·관광, 사회·복지, 환경농업, 여성, 도시계획 등 10개 분야를 책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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