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공동 프로그램 … 농업, 해양수산 등 4개 분야
'재직자 특별전형'을 위한 전용 학과가 설립이 추진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농업과 해양수산 등 4개 분야의 '재직자 특성화 학과(가제)'를 4년제 대학 또는 전문대에 두는 사업을 내년 상반기부터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교과부는 대학들에 수요가 많은 4개 학과를 만들게 하고 각 학과에 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과 운영은 재직자 특별전형 학생들의 수가 적은 만큼 여러 대학이 참여하는공동 프로그램 방식으로 할 예정이다.
일하며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을 배려해 주중 사이버 수업, 주말 집중 강의, 학기당 이수학점 자율선택 등의 학사 유연화도 도입된다. 또 고졸 직장인이 기초 학력이 부족한 경우가 적지 않은 만큼 전공과정을 밟기 전 한국방송통신대학에서 일정 기간 예비 교양 과목을 듣는 기회를 줄 예정이다.
재직자 특별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없이 서류와 면접 등으로 선발하며 마이스터고ㆍ특성화고를 졸업하고 산업체 재직 경력이 3년 이상인 사람만 지원할 수있다. 재직자 특별전형이 있는 대학ㆍ전문대는 2012학년도 23곳에서 2013학년도 67곳으로 늘었다.
그동안 재직자 특별전형은 2010년 도입됐으나 직장인 학생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고 모집 학과가 주로 상경ㆍ공학 계열이어서전공 다양성이 낮다는 지적을 받았다.
교과부 관계자는 "재직자들을 상대로 수요 조사를 철저히 해 내년 연말 첫 신입생을 뽑을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재직자 특별전형'을 위한 전용 학과가 설립이 추진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농업과 해양수산 등 4개 분야의 '재직자 특성화 학과(가제)'를 4년제 대학 또는 전문대에 두는 사업을 내년 상반기부터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교과부는 대학들에 수요가 많은 4개 학과를 만들게 하고 각 학과에 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과 운영은 재직자 특별전형 학생들의 수가 적은 만큼 여러 대학이 참여하는공동 프로그램 방식으로 할 예정이다.
일하며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을 배려해 주중 사이버 수업, 주말 집중 강의, 학기당 이수학점 자율선택 등의 학사 유연화도 도입된다. 또 고졸 직장인이 기초 학력이 부족한 경우가 적지 않은 만큼 전공과정을 밟기 전 한국방송통신대학에서 일정 기간 예비 교양 과목을 듣는 기회를 줄 예정이다.
재직자 특별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없이 서류와 면접 등으로 선발하며 마이스터고ㆍ특성화고를 졸업하고 산업체 재직 경력이 3년 이상인 사람만 지원할 수있다. 재직자 특별전형이 있는 대학ㆍ전문대는 2012학년도 23곳에서 2013학년도 67곳으로 늘었다.
그동안 재직자 특별전형은 2010년 도입됐으나 직장인 학생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고 모집 학과가 주로 상경ㆍ공학 계열이어서전공 다양성이 낮다는 지적을 받았다.
교과부 관계자는 "재직자들을 상대로 수요 조사를 철저히 해 내년 연말 첫 신입생을 뽑을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