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적정사용 캠페인 ‘리브라’국내 활동

한국 항생제 내성 최악 … 바이엘코리아 “오남용 개선 목적”

지역내일 2001-12-12
바이엘코리아는 11일 전세계와 아시아 지역의 세균내성 실태를 밝히고, 항생제 적정 사용을 위한 세계적인 캠페인인 ‘리브라(Libra)’의 한국내 활동을 시작한다는 선포식을 가졌다.
리브라 캠페인은 정확한 항생제 처방과 복용을 통해 내성을 막고, 완치율을 높이자는 취지를 갖고 있다고 바이엘코리아는 밝혔다.
리브라 캠페인은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항생제 내성문제 해결을 위해 바이엘이 99년부터 준비, 2001년 3월 독일에서 창설된 항생제 적정사용 캠페인이다. 바이엘코리아는 리브라의 목적은 전문의료인에게 적정 수준의 항생제 사용을 위한 교육용 자료를 제공하고, 환자를 대상으로 항생제 내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전세계적으로 적정 수준의 항생제 사용법을 널리 알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날 리브라 한국 선포식에서는 송재훈 박사(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과장)가 아시아 지역의 내성균 문제에 관한 최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 의하면, 한국이 페니실린 내성율 70-80%로 아시아 국가들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내성율을 보이고 있다.
한국의 경우, 전통적으로 항생제 처방이 남용되고 있는 데다가, 최근 해외여행 인구가 급증하면서 내성균주의 전파가 지역적으로 광범위해졌으며 약물 오남용을 막기 위해 고안된 의약분업 후에도 항생제 사용은 줄어들지 않아 항생제 오남용 방지를 위한 캠페인 활동이 시급하다고 송 박사는 설명했다.
바이엘코리아는 이 켐페인을 통해 정확한 항생제 처방과 복용을 권장하고 내성균의 증가 예방 및 완치율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브라 캠페인의 자세한 내용은 www.librainitiativ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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