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재선거도 초박빙

지역내일 2012-10-26
진보후보 찍겠다 33.0% … 보수후보 찍겠다 32.4%

오는 12월 치러지는 서울시 교육감 재선거에서 보수-진보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월19일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이 선거는 서울의 대선 표심과 맞물려 여론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서울시 교육감 후보는 여야 대통령 후보의 '서울지역 러닝메이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가 지난 24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33.0%가 투표를 한다면 '진보진영 후보'를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32.4%는 '보수진영 후보'라고 응답했다. 7.8%는 '기타 독자 후보', 26.8%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서울시 교육감 재선거 후보는 보수와 진보진영에서 후보 단일화 과정을 거쳐 각각 단일 후보를 선출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진보진영 후보를 40대(41.5%)와 20대(40.7%)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직업별로는 학생(53.1%)과 사무관리직(35.2%), 민주통합당 지지 응답자의 67.3%가 지지를 보냈다. 반면 50대(42.8%)와 60대 이상(40.2%), 자영업(40.1%)군에서 보수진영 후보를 지지했다.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는 60.3%가 선택했다.

또 대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밝힌 응답자의 60.8%는 '보수진영 후보'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투표 응답자의 71.0%, 안철수 무소속 후보 투표 응답자의 47.5%는 '진보진영 후보'를 선택하겠다고 밝혔다.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밝힌 적극 투표층은 30대(50.2%)와 학생(57.7%)에서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남녀 839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38%p이다.
성홍식 기자 ki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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