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다행복 학부모 커뮤니티' 활동
서울시는 29일부터 내국인 초등학생 학부모가 결혼이민여성 초등학생 학부모와 함께 공동체(커뮤니티)를 구성해 자녀교육을 지원하는 '다행복 학부모 커뮤니티'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문화 학부모는 거주지나 초등학교별 일반 학부모와 3~10명 내외의 소규모 커뮤니티를 구성해 매달 2차례 이상 정기모임이나 수시모임을 열어 자녀의 학교생활 정보를 공유하고, 문화교류와 체험학습을 하게 된다. 시는 커뮤니티별로 구성인원에 따라 3개월간 1인당 월 3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1기 다행복 학부모 커뮤니티로는 45개 267명이 선정돼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커뮤니티 활동을 하게 되며 2기는 다음달 모집한다. 커뮤니티 구성·활동을 원하는 시민은 해당 초등학교나 자치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시 다문화가족팀(02-2133-50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다(多)행복 커뮤니티'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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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9일부터 내국인 초등학생 학부모가 결혼이민여성 초등학생 학부모와 함께 공동체(커뮤니티)를 구성해 자녀교육을 지원하는 '다행복 학부모 커뮤니티'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문화 학부모는 거주지나 초등학교별 일반 학부모와 3~10명 내외의 소규모 커뮤니티를 구성해 매달 2차례 이상 정기모임이나 수시모임을 열어 자녀의 학교생활 정보를 공유하고, 문화교류와 체험학습을 하게 된다. 시는 커뮤니티별로 구성인원에 따라 3개월간 1인당 월 3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1기 다행복 학부모 커뮤니티로는 45개 267명이 선정돼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커뮤니티 활동을 하게 되며 2기는 다음달 모집한다. 커뮤니티 구성·활동을 원하는 시민은 해당 초등학교나 자치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시 다문화가족팀(02-2133-50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다(多)행복 커뮤니티'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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