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마이스터’ 구미에 총출동

지역내일 2012-09-13
'2012년 경북 마이스터대전' 14~15일 구미서 개최

경북지역의 꿈나무 '마이스터'들이 전국 최대산업도시로 부상하는 경북 구미에서 기량을 겨룬다.

경북도는 14일부터 15일까지 구미시 구미코에서 초·중·고등학생과 기업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2년 경상북도 마이스터 대전'을 개최한다. 경북도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마이스터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마이스터 대전은 '당당한 나의 미래, 마이스터가 경쟁력'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째 열린다.

'학력보다는 능력이 존중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기능인이 우대받는 사회적 풍토 조성을 위해 전개하는 마이스터 운동의 일환이다. 경북마이스터관, 기업전시관, 명장 및 경북최고장인 홍보관 등 다양한 전시관과 특강, 꿈나무 기능경진대회, 로봇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로봇경진대회는 탐사로봇 미션 대전, 휴머노이드 퍼포먼스, 휴머노이드 장애물 워킹라이트 레이서 경주대회, 라인트레이서 계주 경기 등 4개 부문으로 실시되며 초·중·고등학생 400여명이 출전해 미래의 우수 기능인이 되기 위한 실력을 겨룬다.

또 행사장에서는 15일 하루 동안 특별행사로 대기업·공기업의 고졸 특별채용설명회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입학설명회도 열린다. 고졸채용설명회에는 삼성 LG 포스코 현대 KT 농협 등이 참여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청소년들에게 마이스터에 대한 꿈을 키워주고, 기능인이 우대받고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마이스터 운동을 경북에서 최초로 시작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마이스터 운동이 정부 주도의 실업대책이 아니라 국민 스스로 의식을 개선하면서 대책을 만들어 가는 의식개혁운동으로 확산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산업화의 토대인 기능경기대회,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육성시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 '경상북도 숙련기술자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올해 경북 최고장인 5명을 선정 기술장려금을 주는 등 숙련기술인 지원 우대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