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스마트금융 ‘박차’

지역내일 2012-10-31
계열사 스마트서비스 일제 점검

금융권의 스마트금융 경쟁이 거세다. 그 중 신한금융그룹은 국내 최초로 인터넷 뱅킹 시대를 열었던 내공을 기반으로 스마트금융시대에 앞서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각 계열사 스마트 금융전문가를 모아 출범한 '신한 스마트 이노베이터스(Shinhan Smart Innovators, 이하 SSI)'는 각종 스마트 금융서비스를 일제 점검해 개선점을 찾아내고 있다. 곧 고객 관점에서 볼 때 유용한 사업모델도 기획해 내놓을 계획이다.



SSI는 신한금융이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 금융을 선도하기 위해 만든 혁신인재 조직이다. 지주회사를 비롯해 은행, 카드, 금융투자, 생명 등 그룹 내 스마트 금융 전문가 32명이 모였다. 혁신인재(이노베이터스)들은 스마트 금융 시장의 동향 조사·분석은 물론, 신한금융그룹의 상품, 서비스를 모니터링하고 신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신모델을 발굴,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그 전에도 스마트 금융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됐다.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후 가장 먼저 한 일 중 하나가 지주사 스마트 금융팀을 만든 것이다. 올 초에는 각 계열사별로 스마트 금융업무를 전담하는 은행의 미래채널본부, 카드의 모바일사업팀, 이비즈(e-biz)팀을 각각 확대 개편했다. 그룹내 모든 계열사가 참여하는 스마트금융 상품서비스 협의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계열사별로는 다양한 스마트금융 상품을 갖췄다. 은행권 금융정보 알리미 역할을 하는 '신한 스마일(Smail)' 앱은 입출금 내역 무료통지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자동이체일, 대출만기일, 예금 만기일을 사전 안내하고 수수료 면제 등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이 앱의 손실방지 기능은 특히 인기요인이다. 고객의 카드결제 잔액부족 안내, 대출이자 납입일 안내, 예금 만기일 안내 등의 기능으로 고객의 입출금 잔액과 출금예정액을 분석하여 실시간 안내메시지를 넣어줘서 카드 대금이나 이자 연체등을 막아준다. 무료 서비스인 신한 Smail(스마일)은 앱 출시 후 출시 100일만에 가입자 10만을 돌파하기도 했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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