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수장들의 잇단 민생(?)행보

지역내일 2012-09-20
군부대 찾아 금융상담하고 실직노숙자도 격려

금융당국 수장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통령선거 후보 못지않은 민생(?) 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금융사랑방버스를 타고 서부전전 1군단 사령부를 방문해 군 장병들에게 서민금융상담과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또 국토 방위와 태풍피해 복구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는 부대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군 장병들의 금융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금감원 뿐 아니라 하나은행, 농협중앙회, 신용회복위원회, 미소금융중앙재단, 자산관리공사 등 서민금융기관이 함께 했다. 특히 금감원과 서민금융기관 전문가가 200여명의 군장병을 대상으로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교육을 실시했으며 금융고충을 토로하는 군장병들에게는 금융민원 상담, 서민금융 안내 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권 원장은 21일에도 서울 신당동 중앙시장과 인근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장 상인들의 금융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9일에는 민병덕 KB국민은행장, 박만희 구세군 사령관, 손연재 선수 등과 함께 부천 세종병원 찾아 심장병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인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도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 노숙인 쉼터인 보현의 집을 방문한다. 김 위원장은 실직노숙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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