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내 모든 유·초·중·고·특수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자 음성변환 코드 생성 소프트웨어'를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소프트웨어는 인쇄물 상단의 코드에 소리를 담는 프로그램으로, 시각장애인들은 타인의 도움없이도 별도 단말기나 스마트폰으로 인쇄물을 읽을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9월까지 소프트웨어 보급을 완료하고, 10~11월 사용자 교육을 진행한 후 가정으로 발송되는 인쇄물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서 모두에 의무적으로 코드를 생성, 장애인의 권리를 더욱 신장할 계획이다.
이형재 기자 hj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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