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부산 동서대에서 아시아 각국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서머 프로그램(ASF)'이 개설된다.
'아시아 대학 총장포럼(AUPF)'은 31일 오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부산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ASF가 이번 행사에서 아시아총장포럼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인정됐다.

<지난 달="" 31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내년에="" 부산="" 동서대에서="" 아시아="" 각국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서머="" 프로그램'을="" 개설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부산="" 선언문'을="" 발표했다.="" 사진="" 동서대학교="" 제공="">
ASF는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3주 간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어로 강의를 듣고, 각 대학이 학점을 인정해주는 것으로 올해 7월 인도네시아 페트라크리스챤대에서 동서대 등 5개 대학이 참가해 3주 일정으로 처음 열렸다.내년 프로그램에는 15개 대학 이상이 참여할 전망이다.
아시아 대학 총장포럼은 또 중국 광동외무대를 사무국으로 선정하고 내년 포럼을 말레이시아 펄리스대에서 열기로 했다.
또 대학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17개국 68개 대학이 참가해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열린 '제11회 아시아대학총장포럼'은 아시아 고등교육에 영향을 미치는 주제들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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