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창간 19주년 기념식 9일 성료] 전자책 ‘내일북’ 시연회 … 1천명 참가자 ‘뜨거운 찬사’

지역내일 2012-10-10 (수정 2012-10-15 오후 5:47:27)
"종이책 3차원 장점 디지털화 구현" … 맥그로힐 "세계 최고 전자책"

'내일신문 창간 19주년 기념식'에서 열린 내일eBiz의 전자책 '내일북(naeilBook)' 시연회에 참가자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9일 개최된 시연회엔 각계 인사 1000여명이 아이패드와 PC 등을 통해 내일북 서비스를 경험했다.


<내일신문은 9일 서울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창간 19주년 기념식과 전자책 '내일북' 시연회를 가졌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옥경 내일eBiz 부회장, 정세균 전 민주당대표, 김진수 맥그로힐코리아 대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박 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장명국 내일신문 대표, 정의화 전 국회 부의장,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 박종수 금융투자협회 회장, 이기우 재능대학 총장, 안정숙 경기여고 교장.  사진 이의종>


<내일신문은 9일 서울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창간 19주년 기념식장에서 전자책 '내일북' 시연회를 가졌다. 사진 이의종>

내일신문 핵심계열사인 내일eBiz의 내일북(www.naeilbook.com)에 대해 참가자들은 "3차원 종이책의 장점과 아름다움을 그대로 디지털화했다"고 말했다. 휴먼앤북스 하응백 대표는 "내일북은 킨들 등 다른 전자책과 비교해 기술적 우수성이 탁월하다"며 "한국어 중국어 영어 등 다국어 음성을 지원하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실현했다"고 평가했다. 고용노동부 운영지원과 관계자는 "내일북 운용방식과 기능이 우수해 놀라울 정도"라고 했다.

미국 출판사 맥그로힐은 지난달 28일 내일eBiz와 콘텐츠 공급계약을 맺고, 내일북을 통해 자사의 전자도서를 한국에 공급키로 했다. 세계 최대 출판사인 맥그로힐 한국지사 김진수 대표는 "다국적 언어를 지원하고 멀티미디어를 구현하는 전자책은 내일북이 유일하다"며 "우리는 편의성과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내일eBiz와의 협력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날 내일북 소개 발표를 한 내일eBiz 이옥경 부회장은 "종이책의 3차원적 직관성과 순간이동성, 편집과 글꼴 보존성, 문장단위의 4개국어 책읽기 동시지원, 주석 통합검색 기능 등은 애플 아이북이나 아마존 킨들도 아직 실현하지 못한 기능"이라며 "전자책 도서관뿐만 아니라 사용자도 자신이 대출받은 책만 대상으로 본문을 검색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또 "출판사들은 내일북 서비스로 자사의 도서 판매 수량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내일신문 창간 19주년 기념식에서 장명국 내일신문 대표는 "전자책 분야의 성공모델을 밑거름으로 전자신문 사업을 준비할 것"이라며 "전자신문을 통해 종이신문을 외연을 넓히는 동시에 신문 콘텐츠의 질을 높여 전자신문 유료화를 성공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전자신문으로 해외동포들에게까지 독자를 넓혀나가고, 전자책 전자신문 기술을 미국 중국 일본 등 다른 나라와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은 기념식 축사를 통해 "내일북은 첨단 전자출판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책과 신문의 새로운 비전을 보여준다"며 "이번에 마련한 청소년 독서문화진흥상은 청소년 독서활성화를 위한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최광식 장관은 "내일신문이 사회의 화해와 아픈 부분에 대한 치유뿐만 아니라 날카로운 논평을 통해 새로운 대안 마련에 앞장서왔다"며 "청소년 독서문화진흥상은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내일북 홈페이지 www.naeilbook.com]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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