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나흘간 오하이오 매일 방문
롬니-버지니아, 오하이오, 뉴햄프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가 최후 승부에 돌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남은 나흘간 매일 오하이오를 방문하는 일정을 짜서 이곳에 올인하고 있고 롬니 후보는 버지니아, 오하이오, 뉴햄프셔 등을 돌고 있다.
허리케인 샌디 때문에 휴전했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는 D-5였던 1일 부터 닷새간의 최후 결전을 전개하고 있다.
유세를 재개한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하루 위스컨신, 네바다, 콜로라도 등 세개주를 도는 강행군 을 벌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긴급사태시 미국대통령들이 주로 입는 미공군 폭격기 조종사 재킷을 입고 위스컨신 유세장에 나타나 재난대처에 주력하다가 나온 현직 대통령,미군통수권자의 위상을 과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재난이 몰아닥쳤을 때 미국인들이 합심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꼈다"면서 "이번 재난에서는 공화당도, 민주당도 없었으며 오직 미국인들만이 있었을 뿐" 이라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여러분들은 이제 나를 알고 무엇이 변화인줄을 알고 있다"면서 "롬니후보가 말하는 변화가 도대체 무엇이냐"고 비난하고 "롬니 공약은 실패한 공화당 정책을 포장만 새로해 내놓은 것"이라고 공격했다.
하루 앞서 플로리다에서 유세를 재개한 롬니 공화당 후보는 이날 보름만에 찾은 버지니아 유세 에서 "높은 실업률, 낮은 성장에 허덕여온 지난 4년과 같은 날들을 앞으로 4년더 선택할 것"이냐 고 반문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롬니 후보는 이어 "우리는 진정한 변화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그를 위해선 코스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남은 사나흘 오바마 대통령은 오하이오를 매일 4일동안 방문하는 일정을 짜서 오하이오에 올인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하루에 세네개주를 돌고 있는데 금요일에는 오하이오주에서만 여러곳을 방문 한다.
매일 들르는 오하이오주와 함께 토요일에는 위스컨신, 아이오와, 버지니아, 일요일에는 뉴햄프셔, 플로리다, 콜로라도, 월요일에는 위스컨신, 아이오와에서 유세를 벌일 계획이다.
반면 롬니 후보는 금요일에는 오하이오, 위스컨신, 토요일엔 뉴햄프셔, 콜로라도, 월요일에는 뉴햄 프셔에서 유세를 마칠 예정이다.
마지막 사나흘 동안 후보들이 방문하는 곳이 최후의 승부를 판가름할 최종 승부처로 꼽히고 있다.
워싱턴=한면택 특파원
han5907@ao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롬니-버지니아, 오하이오, 뉴햄프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가 최후 승부에 돌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남은 나흘간 매일 오하이오를 방문하는 일정을 짜서 이곳에 올인하고 있고 롬니 후보는 버지니아, 오하이오, 뉴햄프셔 등을 돌고 있다.
허리케인 샌디 때문에 휴전했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는 D-5였던 1일 부터 닷새간의 최후 결전을 전개하고 있다.
유세를 재개한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하루 위스컨신, 네바다, 콜로라도 등 세개주를 도는 강행군 을 벌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긴급사태시 미국대통령들이 주로 입는 미공군 폭격기 조종사 재킷을 입고 위스컨신 유세장에 나타나 재난대처에 주력하다가 나온 현직 대통령,미군통수권자의 위상을 과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재난이 몰아닥쳤을 때 미국인들이 합심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꼈다"면서 "이번 재난에서는 공화당도, 민주당도 없었으며 오직 미국인들만이 있었을 뿐" 이라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여러분들은 이제 나를 알고 무엇이 변화인줄을 알고 있다"면서 "롬니후보가 말하는 변화가 도대체 무엇이냐"고 비난하고 "롬니 공약은 실패한 공화당 정책을 포장만 새로해 내놓은 것"이라고 공격했다.
하루 앞서 플로리다에서 유세를 재개한 롬니 공화당 후보는 이날 보름만에 찾은 버지니아 유세 에서 "높은 실업률, 낮은 성장에 허덕여온 지난 4년과 같은 날들을 앞으로 4년더 선택할 것"이냐 고 반문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롬니 후보는 이어 "우리는 진정한 변화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그를 위해선 코스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남은 사나흘 오바마 대통령은 오하이오를 매일 4일동안 방문하는 일정을 짜서 오하이오에 올인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하루에 세네개주를 돌고 있는데 금요일에는 오하이오주에서만 여러곳을 방문 한다.
매일 들르는 오하이오주와 함께 토요일에는 위스컨신, 아이오와, 버지니아, 일요일에는 뉴햄프셔, 플로리다, 콜로라도, 월요일에는 위스컨신, 아이오와에서 유세를 벌일 계획이다.
반면 롬니 후보는 금요일에는 오하이오, 위스컨신, 토요일엔 뉴햄프셔, 콜로라도, 월요일에는 뉴햄 프셔에서 유세를 마칠 예정이다.
마지막 사나흘 동안 후보들이 방문하는 곳이 최후의 승부를 판가름할 최종 승부처로 꼽히고 있다.
워싱턴=한면택 특파원
han5907@ao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