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판교지역에 대한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이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서의 입주자 선정 등에 대한 특례'를 통해 판교지역에 공급될 주택의 30%에 해당하는 4290가구를 성남시민에게 우선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주택 우선 공급분 적용 기준일을 판교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일과 맞추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현재 71%에 그치고 있는 성남시의 주택보급률이 향상될 뿐 아니라 투기목적으로 위장 전입하는 부작용을 상당부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시 관계자는 내다봤다.
판교지구에 건설되는 주택수는 모두 1만9700가구로 이 가운데 단독주택 3400가구와 재개발에 따른 이주단지용 임대주택 2000가구를 제외하면 분양 가능한 공동주택수는 1만4300가구다.
이 중 30%인 4290가구를 성남시민에게 우선 공급할 예정이며 나머지 70%의 가구는 다른 지역 거주자와 동등한 자격으로 공급신청을 받는다. 주택 공급은 오는 2005년 12월경에 이뤄질 전망이다.
/성남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이를 위해 성남시는 주택 우선 공급분 적용 기준일을 판교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일과 맞추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현재 71%에 그치고 있는 성남시의 주택보급률이 향상될 뿐 아니라 투기목적으로 위장 전입하는 부작용을 상당부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시 관계자는 내다봤다.
판교지구에 건설되는 주택수는 모두 1만9700가구로 이 가운데 단독주택 3400가구와 재개발에 따른 이주단지용 임대주택 2000가구를 제외하면 분양 가능한 공동주택수는 1만4300가구다.
이 중 30%인 4290가구를 성남시민에게 우선 공급할 예정이며 나머지 70%의 가구는 다른 지역 거주자와 동등한 자격으로 공급신청을 받는다. 주택 공급은 오는 2005년 12월경에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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