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서울 전세계약, 최하 수준

지역내일 2012-11-06
지난해보다 58% 줄어… 이사 안가고 전세재계약만

10월 한달간 서울지역 주택 전세계약이 올해 들어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이 제공하는 전세가 공개자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보다 58%나 줄어든 7590건에 불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1만3203건보다 42.5%나 줄었든 수치다. 이사가 많은 가을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세입자들은 현재 집에 눌러 살기 위한 전세 재계약 외에 다른 해법이 없는 상황이다.



전세계약 건수는 올 2월 2만2816건으로 가장 많았다. 3월도 2만건을 유지했으나 4월 들어 2만건 이하로 떨어졌다. 1만건 이하로 떨어진 것은 10월이 처음이다.

서울시 자치구별로는 도봉구의 전세계약이 전월과 비교해 가장 크게 줄었다. 10월 전세계약 건수는 192건. 9월 414건 보다 53.6% 줄었다. 강남3구의 경우 서초구(553건→290건), 강남구(781건→458건), 송파구(1246건→863건) 순으로 줄었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오른 전세가에도 재계약으로 눌러앉는 수요가 많다 보니 신규 전세계약이 올 들어 가장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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