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경제위기 일지

지역내일 2001-12-23
아르헨티나의 임시 대통령으로 지명된 아돌포 로드리게스 사아 산루이스 주지사가 취임후
미국을 방문,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할 계획인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의회의 다수당인 정의당(일명 페론당)의 루벤 마린 부총재는 이날 AFP통신과의 회견에서
“디폴트는 분명한 사실이지만 로드리게스 사아 대통령 지명자가 집권후 미국을 방문한 뒤
에 공식 선언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아르헨티나 경제위기 일지다.
△1983년=라울 알폰신, 대통령 당선으로 민선정부 들어섬. 부정부패에대한 조사착수해 전
군부지도자들을 인권유린 혐의로 기소. 900%이상 물가폭등.
△1989년=페론당의 카를로스 메넴, 대통령 당선. 경제 긴축계획 강행.
△1992년=페소화(貨)를 미 달러화(貨)에 고정하는 새 통화제도 도입. 아르헨 주재 이스라엘
대서관서 폭탄 폭발로 29명 사망.
△1995년=메넴 대통령 재선.
△96년=도밍고 카발로 재무장관 해임. 경제 위기, 9월 총파업으로 확산.
△1999년=페르난도 델라루아, 대통령 당선. 경제위기 지속.
△2000년=파업 및 연료세 항의시위발생. 구제역으로 쇠고기 수출 침체. 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우려로 간장 수출 타격. 국제통화기금(IMF), 400억달러 구제금융 승인.
△2001년 3월=델라루아 대통령, 거국정부 구성. 잇단 각료들의 사임으로 재무장관 3명 교체.
△7월=메넴 전대통령, 1990년대 초반 크로아티아와 에콰도르에 무기밀매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 정부의 지출삭감 정책에 반발한 총파업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산업마비사태 속출.
△10월=야당인 페론당, 총선에서 상하원 장악.
△ 10월30일=국내은행 및 연기금펀드를 대상으로 140-160억달러와 외국투자가 보유채권을 대상으로 380억달러 규모의 자발적 채무스왑추진 계획 발표.
△11월=델라루아 대통령, 아르헨 경제붕괴 위기 방지를 논의키위해 조지 W. 부시 미국 대
통령과 회동. 주가 최저치 기록. 법원, 메넴 대통령의 무기밀매 혐의 기각하고 가택연금해제.
△12월=카발로 경제장관, 은행예금 인출 금지에대한 규제 철폐선언. IMF, 아르헨의 디폴트
(지급불능)가 임박했다며 예정된 13억달러 지급 거부.
△12월13일=공공근로자, 연금지급 연기 및 은행예금 인출 동결 등에 항의해 24시간 총파업
에 돌입해 대부분 지역 마비사태 속출.
△12월19일= 아르헨티나 소요사태 발생. 델라루아 대통령 비상사태 선포.
△12월20일= 도밍고 카발로 경제장관의 사임.
△12월21일=델라루아 아르헨 대통령 전격 사임.
△12월22일=아돌포 로드리게스 사아 산후안 주지사 임시 대통령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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