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출범 … 24개 도시 참여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다문화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통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서울 구로·경기 안산 등 전국 24개 기초자치단체는 지난 7일 경기도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창립총회를 갖고 도시별 다문화정책을 공유하고 새로운 정책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다문화도시협의회에는 지난 3월 안산시가 제안해 출범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창립총회가="" 7일="" 경기도="" 안산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 사진="" 안산시="" 제공="">
이날 총회에 앞서 양기호 성공회대 교수는 특강을 통해 "그동안 한국의 다문화정책이 중앙정부 주도로 단기적 성과를 내는데 집착했다면 앞으로는 지자체 주도로 주민·시민단체 등과 거버넌스를 구축하면서 외국인과의 공생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다문화정책 조사연구, 현안사항에 대한 해법을 함께 모색하고 결정된 사항을 중앙정부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초대 회장에 김철민 안산시장, 부회장에 이 성 구로구청장이 각각 선출됐다.
안산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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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다문화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통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서울 구로·경기 안산 등 전국 24개 기초자치단체는 지난 7일 경기도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창립총회를 갖고 도시별 다문화정책을 공유하고 새로운 정책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다문화도시협의회에는 지난 3월 안산시가 제안해 출범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창립총회가="" 7일="" 경기도="" 안산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 사진="" 안산시="" 제공="">
이날 총회에 앞서 양기호 성공회대 교수는 특강을 통해 "그동안 한국의 다문화정책이 중앙정부 주도로 단기적 성과를 내는데 집착했다면 앞으로는 지자체 주도로 주민·시민단체 등과 거버넌스를 구축하면서 외국인과의 공생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다문화정책 조사연구, 현안사항에 대한 해법을 함께 모색하고 결정된 사항을 중앙정부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초대 회장에 김철민 안산시장, 부회장에 이 성 구로구청장이 각각 선출됐다.
안산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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