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총상위사 비중 증가

지역내일 2012-10-22
코스닥, 상위그룹 진입 5개사 … 게임·엔터주 강세

유가증권 시가총액 상위사들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상위 20개사의 비중은 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총의 절반을 넘어섰고 진입장벽은 높았다. 시총 상위 20위에 신규 진입한 기업은 NHN 한 개 종목뿐이었다.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시총 상위사의 비중이 감소했고 경쟁은 치열했다. 상위그룹에 신규 진입한 기업은 5개사에 달했고 게임주와 엔터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시총 상위 20개사의 비중은 51.57%로 지난해 보다 1.60%p 증가했다. 시가총액은 보통주와 우선주를 합한 금액이다.

유가증권 시총 상위 20개사의 비중은 2009년 51.66%에서 2010년 49.76%, 2011년 49.97%로 소폭 감소하다 올해 들어 전체 시총의 절반을 넘어서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상위 3개사, 삼성전자·현대차·포스코의 비중은 전체의 26.67%를 차지하는 등 대형주에 대한 쏠림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코스피 시장의 시총 상위 20개사의 종목은 큰 변동이 없는 가운데 NHN 한 종목만 신규로 진입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부동의 1,2위를 지키고 뒤를 이어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LG화학이 지난해 말과 동일하게 3위에서 6위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의 경우 엔터테인먼트, 게임, 카지노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상위 20개사의 종목 변화가 두드러졌다. 시총 20위권에 새로 편입된 종목도 위메이드, 인터플렉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서부T&D, 컴투스 등 5개사나 된다.

셀트리온이 시총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파라다이스, 에스엠, SK브로드밴드, 씨젠 등의 순위가 급등했다. 특히 지난해 18위에 머물렀던 파라다이스는 시총 2위로 급상승했다. 엔터주인 에스엠은 20위에서 5위로 급등했고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18위로 시총상위 20위권에 신규 진입했다. 게임주인 위메이드와 컴투스도 각각 11위와 20위로 시총 상위 20개사에 새로 들어왔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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